어울사랑 가족 여러분~
연일 맹렬한 기세로 덤벼드는 더위에 짜증나는 요즘입니다.
푸른 나무들이 뿜어내는 맑은 공기와 차가운 물이 콸콸 흐르는 마릿골 계곡이 더욱 그리워지시지요?
마릿골에 올 여름 경사가 하나 났습니다^^
그동안 각종 행사가 있을 때마다 마당에서 음식을 장만하고 또 식탁을 준비하느라 황경애 선생님과
봉사해주시는 분들이 여간 고생하신 것이 아닌데요,
최근 마릿골 본체 옆에 백명 정도는 거뜬히 담소하며 식사할 수 있는 야외식당이 완공됐습니다.
이름하여 '어울사랑채'~
이제 비가 와도 거뜬! 눈이 와도 거뜬!
주방까지 갖춰 음식 장만도 한결 쉬워졌구요, 옹기종기 모여 앉아 마릿골을 찾은 분들이 여유롭게
식사하실 수 있게 됐습니다.
식당 건립 비용은 어울사랑 가족 여러분께서 모아주신 예술원 추진기금으로 충당했구요,
공사는 어울사랑 가족이신 김응산 사장님께서 헌신적으로 맡아 주셨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열일을 제쳐두고 열흘 이상 땀을 흘리셔서, 아주 튼튼하고 세련된 식당이 탄생했습니다.
또 이무성 화백님께서 멋진 현판을 써 주셨습니다.
모두 모두 감사드리구요, 앞으로 이 근사한 식당 많이 찾아주시고 또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길~~~
- goforest 合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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