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SIP (Structural Insulated Panel 구조 단열 패널 : 두께 200 미리 스치로플에 양쪽 합판 붙인 것)가
도착 했습니다.
첫째날 외부 벽체를 따라 SIP를 세울 토대를 설치.
둘째날
하룻만에 벽체를 반이나 세웠습니다.
셋째날
벽체를 다 세우고
넷째날
이제 지붕 트러스를 올리면 됩니다.
황토방쪽은 비워 두고
다섯째 날
책이 많아 안방위에 다락 창고를 만들어 달라고 하십니다.
여섯째 날
건물 높이가 높아져 파이프 비계를 설치해야 외부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이래 저래 돈이 자꾸 들어 갑니다.
지붕에 구조 단열 패널을 붙이기 위해 서까래를 걸칩니다.
지붕에도 SIP를 덮습니다.
지붕 판넬을 다 덮어 갑니다.
단열 구조 패널인데 패널 자체가 구조 역할을 해야 하는데
테두리 부분의 스치로플은 목재 두께만큼 떼어 낸 다음 2 x 8을 다 붙여 보강해야 합니다.
이 작업에 걸리는 시간과 인력을 생각 못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경제성이 뚝 떨어 지는데...골조는 골조대로 다 세워야 되고
단열 판넬은 아직까지 값이 비싸고...
스치로플을 떼어 낼때 녹이는데 환경 오염은 어찌하고...
길게 잡아 일주일이면 골조를 다 세운다는게 12일이 지나도록 못 마쳤습니다.
황토방에는 황토벽돌을 30쎈티 두께로 쌓습니다.
5명이 쌓아도 반 밖에 못 쌓았습니다.
황토 벽돌량과 벽돌이 무거워 작업이 보통 힘든게 아닙니다.
구들방 황토 벽돌은 다 쌓았고요.
안방 벽도 황토 벽돌로
화장실 벽은 시멘트 벽돌로 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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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영주 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