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한성훈 기자] 국내 최초로 국악과 서양음악을 접목한 실내악단 “어울림”을 조직하여 크게 인기를 끌어왔던 이병욱 서원대 교수는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에 땅을 내놓아 홍천군에서 “마리소리골악기박물관”을 열게 했다. 그리곤 (사)마리소리음악연구원도 함께 만들었다. 그래서 해마다 이곳에선 다양한 음악회를 열어 음악애호가들을 즐겁게 해왔다. | | | ▲ 이병욱과 어울림 연주 장면 |
이제 그 (사)마리소리음악연구원이 개관 5돌을 맞은 국내 최초의 악기박물관 “마리소리골악기발물관”과 함께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2013 홍천 마리소리 여름축제>를 오는 8월17일(토) 강원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강원도, 서석면, 어울사랑 후원으로 연다. 이번 행사는 광개토 사물놀이의 행사를 알리는 지신밟기로 시작하여 이병욱과 어울림, 그룹사운드 비아날로그, 어쿠스틱앙상블 재비, 2인무 ‘하독검수천무’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축제 참여자가 집적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이무성 한국화가의 시화전, 임솔내 시인의 시낭송과 강원도 특산물 홍보판매, 축제 참여자들의 벼룩시장까지 함께 하는 이들이 모두 즐거울 프로그램이 그득하다. “마리소리골악기박물관”은 2007년 11월 개관했으며 매년 3∼4차례에 걸쳐 공연을 열고 있다. 한여름 무더위, <2013 홍천 마리소리 여름축제>와 함께 하는 것이야말로 어쩌면 그 무더위를 단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도리지도 모른다.
| | | ▲ <2013 홍천 마리소리 여름축제> 포스터 |
| | | ▲ 그룹사운드 비아날로그 |
| | | ▲ 광개토 사물놀이 |
| | | ▲ 하독검수천무 |
| | | ▲ 총감독 이병욱 교수(왼쪽)와 이영섭 예술가독 |
| | | ▲ 행사장 안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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