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17일 오후 5시부터 서석면에 위치한 마리소리골 악기박물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사)마리소리음악연구원 주관으로 관광객과 음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라 강원의 꿈” 특별 기획공연을 개최했다.
“펼쳐라 강원의 꿈” 공연은 자연과 사람, 소리와의 어울림을 주제로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을 접목해 다양한 악기 연주와 음악 공연을 선보였다.
출연진으로는 광개토 풍물단, 실내악단 이 병욱과 어울림, 어쿠스틱앙상블 재비, 스트라드 현악4중주단, 월드뮤직그룹 바이날 로그, 피아니스트 백순재, 팝페라듀오 아임, 소프라노 임수영, 바리톤 임휘영, 테너 강진모 등이 출연했다.
맑고 청명한 마리소리골 계곡의 시원한 산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진 “펼쳐라 강원의 꿈” 무료 공연 외 2013 홍천 마리소리 여름축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사람은 마리소리음악연구원(www.marisorisf.com)에서 예약이나 당일 참가신청을 받아 지역축제도 즐기고 다양한 먹을거리와 국악체험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펼쳐라 강원의 꿈” “기획공연을 통해 마리소리 악기박물관에서 우리나라 전통악기와 외국의 악기를 관람하고 음악회도 즐기면서 다양한 예술 공연을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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