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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중부(여), 남해(여), 동해(여)를 제외한 공채 직렬은 커트라인=면과락(총점, 과목)입니다.

작성자포켓몬|작성시간17.09.12|조회수2,971 목록 댓글 25

결론부터 적자면, 중부(여), 남해(여), 동해(여)를 제외하면

사실 상 필기 커트라인 조사는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우선, 공고문을 보면

필기 합격자 결정은 매과목 40% 이상, 전과목 총점의 60% 이상 득점자 중에서

고득점자順으로 선발예정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고 되어 있는데,

선발예정인원이 3인 이하인 경우에는 3배수라고 합니다.



그러면 남해(여)는 3인이니 3배수가 되고,

나머지는 최소 4인 이상이므로 2배수가 됩니다.




그랬을 때, 표로 정리하면 현재 이런 상황입니다.






공고문에 의하면 필기 합격 인원은 2배수로 뽑기로 했기 때문에

2배수 기준으로 적었습니다. (남해(여)는 공고문에 의해서 3배수입니다)



매과목 40% 이상, 전과목 총점의 60% 이상 득점자 중에서 2배수를 뽑는다고 했으니

2배수도 되지 않았다는 것은, 이 조건을 만족하지 않는다는 뜻이 됩니다. (둘 다 만족해야 하는 조건입니다)



쉽게 말해서,


1) 매과목 40% 이상을 만족하지 않았거나

ex) 영어, 한국사에서 1과목이라도 원점수가 0~35점이거나

ex) 선택 3과목 중에서 어느 1과목이라도 원점수 0~35점과 동시에 조정점수는 ~39.99인 경우

(이건 둘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과락을 면하는 것으로 법에 나와 있습니다)



2) 전과목 총점의 60% 이상을 만족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1)과 2)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과락으로 탈락입니다.

(커트라인을 넘겨도 그렇습니다. 과락이면 커트라인이 의미가 없는 게, 공고문에서 조건 자체를 만족하지 않아서요.

또 그 공고문은 법에서 나왔죠.)




말이 많았던 것이 2) 전과목 총점의 60%에 대한 기준이 될 텐데요.

법에 없어서 그랬습니다.


그래서 만약 조정 평균이 기준이었다면, 조정점수 합 ÷ 5 = 60 이상이어야 하므로

커트라인이 300~300.xx으로 나타났을 것이고, 그 밑으로는 원점수 평균 60을 넘어도

합격하지 못 했을 겁니다.


원점수 평균이었으면 300보다 낮아도 합격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일행만 하더라도 250~300 사이에서 원점수 평균 60을 넘는 경우가 흔하고,

경찰이나 해경처럼 2과목 필수인 경우에는 더 그렇다고 보면 되거든요.


그러다보니 300보다 낮은 점수에서 합격이 나오느냐가 관건이었는데,

중부(남)에서 2xx.xx에 합격한 분들이 두 분 확인되었습니다.

(개인 프라이버시이므로 누군지까지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60%에 대한 기준은 조정 평균 60점 or 원점수 평균 60점으로 봅니다.

(이 경우에는 A만이다라기보다는 A or B였을 가능성이 더 높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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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입니다.


중부(남), 서해(남), 남해(남), 동해(남), 제주(남), 서해(여), 제주(여)

여기서 필기 합격 인원이 2배수가 되지 않았다는 것은


1) 영어, 한국사, 선택 1과목, 2과목, 3과목 중에서 어느 하나도 과락이 없고 (과목 면과락)

2) 조정 총합 평균이나 원점수 평균이 60점을 넘은 경우 (총점 면과락)


1)과 2)를 동시 만족하는 수험생이 2배수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고

커트라인은 조사가 무의미합니다.


(왜냐면 이런 식입니다. 조정 총합 295인데 영어가 35점이면 과락이고, 조정 총합 285인데 과락이 없으면 합격이거든요.

과락(과목 및 총점)을 피하면 조정 총합이 몇이든 합격했다는 뜻이 되거든요.


그리고 원점수로도 커트라인을 찾을 이유가 없는 게...

예를 들어, 조정 총합 305이면 원점수 평균 60은 무조건 넘게 되는데, 이 와중에 영어가 35점이면 과락입니다.

이 경우에서도 원점수 평균은 의미가 없게 되죠.


그래서 어떤 경우든 과목 과락, 총점 과락을 면했으면 합격이라고 표현하는 것이고, 커트라인은 의미가 없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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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여), 남해(여), 동해(여)는 2배수 또는 3배수로 뽑았기 때문에

과락을 면했어도 탈락한 분들이 존재한다는 뜻이고, 필기 커트라인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중부(여), 남해(여), 동해(여)는 표본을 모을 만한 이유가 충분히 있어요.

저도 아까 글을 올려서 점수를 구하고 있었는데..

사실 여경을 준비하는 수험생 분들이 많지 않아서 쉽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사람 수가 적으면 힘든 게 이런 부분이죠.. 작년에 전국 단위로 모집했을 당시에도 많이 느꼈어서... ㄷㄷ;;)



저도 글을 올리기는 했지만, 꼭 제가 아닌 누가 되더라도

표본 조사를 하고 있다면,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 2xx.xx인데 탈락이라고 하시는 분들은 혹시 지역이 어떻게 되는지요?

논의할 필요가 있다면, 국사나 영어 또는 다른 과목에서 과락 여부가 있었는지 체크하고 (이건 반드시!) 얘기하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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