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홈쇼핑에서 판매하고 있는 창업상품이 불황 속의 ‘대박상품’으로 떠오른 가운데 농수산홈쇼핑이 홈쇼핑 방송사상 최초로 유점포 프랜차이즈, 외식업 프랜차이즈 상품을 판매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농수산홈쇼핑은 오는 8일 오후 11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생방송 프랜차이즈 특별전’을 선보인다. 회사측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사상 최대의 실업, 대규모 조기 퇴직, 사회문제로 떠오른 청년 실업 속에서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게 되는 창업상품은 치킨 프랜차이즈 BHC. 농수산홈쇼핑 전략상품개발팀 정용선 MD는 “시중에 선보이고 있는 창업상품 가운데는 초기 투자비용 등의 어려움 때문에 ‘소규모’ ‘부업형’ ‘무점포’가 적지 않은 실정”이라며 “이번 농수산홈쇼핑이 준비한 창업상품은 ‘전업형 프랜차이즈 창업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예비창업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창업 아이템인 ‘전업형 프랜차이즈’를 선보여 고객니즈에 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청약고객에게는 ´지역 우선권 부여´ ´본계약까지 자유로운 청약철회´ ´대형 사은품´ ´가맹비 일부 10개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형석 (한국창업컨설팅협회 회장) 창업전문가를 초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 처: 머니투데이
글쓴이: 이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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