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창(solmization) - 계이름의 유래
왜 음계의 이름을 도,레,미,파,솔,라,시,도 로 하였을까
음계 각 도의 호칭.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도,레,미,파,솔,라,시>는 1035년경 로마 카톨릭 수도사 겸 음악가인 이탈리아사람 귀도 다레쪼에 의해 고안되었다고 전하여지는 계이름에 기초를 둔 것이다. 귀도는 <성 요한의 찬가>의 선율 속에 나타나는 헥사코드의 각 음을, 바로 그 음에 해당되는 가사의 음절을 따서 부르도록 했다.
가사 및 곡은 다음과 같다
Ut Queant laxis resonare fibris (당신의 종들이 자유롭게 노래할 수 있게)
Mira gestorum famuli tuorum (당신이 행한 일들의 경의로움을)
solve polluti labii reatum(입술의 더러운 죄를 해방하소서)
sancte joannes(성 요한이여)
http://en.wikipedia.org/wiki/File:Ut_Queant_Laxis_MT.png 에서 펌
10세기경 사용한 그레고리 성가 악보
이탈리아사람 귀도 다레쪼에 의해 고안된 <우트-Ut, 레-Re, 미-Mi, 파-Fa, 솔-Sol, 라-La>의 5음절이 16세기 무렵부터 <Ut>가 부르기 쉬운 <do> 또는 <doh>로 바뀌어지고 17세기경에는 제 7음에 <시-Si>가 추가되어 오늘과 같은 계이름(헥사코드(6음절))이 된 것이다.
각 계이름에 해당되는 뜻
도(Do) : Dominus 하나님-------16세기 경 Ut에서 Dominus 로 바뀜
첫 도(Do)는 A, alpha(알파, 처음, 시작)
레(Re) : Resonance 울림, 하나님의 음성
미(Mi) : Miracli 기적
파(Fa) : Famille 가족, 제자
솔(Sol) : Solution 구원, 하나님의 사랑
라(La) : Labii 하나님의 사도들(Teacher. Rabbi의 원 뜻 “입술로 먹고산다”)
시(Si) : Sanctus 거룩 ------ 17세기 경 추가된 계이름
도(Do) : Dominus 하나님
도(Do)는 w(오메가, 나중, 마지막)
*. 도.미.솔 : “하나님의 기적같은 사랑” 이라는 의미
중세의 유명한 이론가인 귀도 다레쪼(992경∼1050)의 이름에서 비롯된 것이다. 왼손 각 부분에 음이름을 적어 놓고 음계와 솔미제이션을 외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한 것. 중세 헥사코드의 모든 체계와 음이름 및 계이름의 관계를 한눈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 교회 선법의 요약으로서 취급되었으며, 훗날 16세기에 반음계주의가 귀도의 손에 없다는 이유로 강경한 반대를 받았다. 그림에서는 현재의 음이름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