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중미사 중에
신은근 바오로 신부님의 신앙특강이 있었습니다.
(마태 10, 26 ~ 33 )
주제는 '두려워하지 마라'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1) 치매에 대한 두려움,
2) 어떻게 죽을까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힘을 믿으면,
예수님께서 지켜 주시리라 믿으면,
또 주님이 평안하게 부르실 것이라 믿으면
두렵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리코에서
바르티매오라는 눈먼 거지를 고쳐 주셨습니다.
(마르코 10, 46~52)
예수님의 힘을 받아
바르티매오는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마태 20, 29~34; 루카 18,35~43 참고)
우리도 예수님의 힘을 받아야 합니다.
고통스럽고 억울해야 십자가입니다.
십자가의 길은 고통스러운 길,
우리 인생도 그렇습니다.
고통과 억울함을 한탄만 하면 한이지만,
주님이 주신 것이라 고백하는 순간
'십자가'가 됩니다.
"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마르코 8, 34)"
(마태 16, 24; 루카 9,23 )
그리스도교는 십자가의 종교이면서
(상황의 반전인) 부활의 종교입니다.
예수님처럼 죽어야,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면,
부활할 수 있습니다.
"이 십자가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바칠 때,
고통과 억울함은 상황이 반전되어
내 삶이 풍요로워지고
못 보던 것이 보입니다.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할 것이다(마태 10, 32)."
예수님을 믿는 사람답게
고통과 억울함을 내 몫으로
당당히 짊어지고 가는
기도를 바치도록 합시다.
믿음의 기도는 기쁨의 기도.
"예수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두려움이 조금씩 사라져
삶은 축복이 됩니다.
감사의 안경을 씁시다.
감사의 시각으로
모든 것을 보아야 합니다.
큰 울림을 주었던 복음 말씀,
신은근 바오로 신부님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