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면서도 도시적인 느낌을 동시에 가진 신감각 모던 스타일 브랜드 YUL&ME(이하 율앤미)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니즈와 여성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채워나가는 열정과 실력을 가졌다.
오가게의 새로운 디자이너 편집숍 Show-Way를 통해 그들만의 스타일과 패션 철학을 보여줄 예정인 브랜드 율앤미의 디렉터 주라미와 디자이너 서율을 만났다.
Q. 간단한 브랜드 소개를 부탁한다
_ 율앤미WM은 모던함과 유니크함을 베이스로 프리 프로페셔널룩을 지향한다. 자유롭게 구애 받지 않고 스타일링을 해도 깔끔하고 프로페셔널한 느낌을 주는 이미지를 모티브를 담아 옷을 만들고 있다.
Q. 율앤미라는 브랜드 네임의 의미와 어떻게 브랜드가 생기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_ 특별한 의미가 있진 않다. 율앤미는 디자이너 서율의 ‘율’과 주라미의’ 미’를 결합해서 만든 이름이다.
우리는 의상 제작 및 패션 쇼 기획 등을 작업하는 YM artist(이하 와이엠아티스트) 소속의 브랜드인데, 와이엠아티스트에서도 디렉팅과 디자인을 하는 이들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 우리 두 사람이 선발주자로서 모던한 스타일의 율앤미WM을 작년에 만들게 된 것이다.
Q. 패션계에 몸담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
_ 그저 어느 날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옷을 만들고 있었다랄까. 특별한 계기는 없다.
Q. 주라미 디렉터는 디자인 쪽 일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안다. 특히 자금 운용 회사의 대표이면서 세무법인 주주 이사라는 특이한 이력까지. 그 이력들이 지금의 율앤미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궁금하다
_ 현재 경영 쪽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일단 주라미 디렉터는 디자인도 관여하지만 전반적으로는 기획 부분을 맡고 있어 손익 분기와 리미티드 상품 런칭 기획, ‘cash cow’라고 불리는 상품 그리고 고객의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아이템 구성력 등 디자인을 담당하는 서율 디자이너의 디자인에서 마케팅적인 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다양한 힘과 주춧돌의 역할로 작용하고 있다.
◆ YUL&ME 의 감각적인 지퍼 베스트가 돋보이는 화보컷
Q. 현재 율앤미가 추구하는 디자인의 방향성
_ 현시대는 다변화의 시대이고, 또한 급변하는 것이 패션과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소비자들의 욕구와 니즈 또한 변화와 다양성을 요구한다는 측면은 율앤미가 ‘네오 포스트 모더니즘’을 모티브로 다양성과 그 속에서 새로운 스타일을 뽑아내는 것을 바탕으로 디자인에 임하고 있다.
Q. 오가게 Show-Way는 어떤 계기를 통해 입점하게 되었나
_ 평소부터 오가게를 찾는 소비자의 시각으로 관심이 있어왔고, 오프라인 시장의 가능성도 점쳐왔다. 좋은 상품으로 더 많은 대중들을 만나고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에 오가게 측에 입점 의향을 전해서 프로젝트가 성사되었다.
Q. Show-Way에서 보여줄 유앤미와 관련하여 대중이나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_ 온라인에서 고객들을 만날 수 밖에 없다보니, 그게 참 아쉽긴 하다! 율앤미 옷은 실제로 봐야 훨씬 그 퀄리티와 스타일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숨겨져 있는 입체 패턴들과 착장했을 때 그 실루엣의 느낌들을 그대로 고객들에게 전해드리고 싶다.
Q. 온라인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 숍이라고 하면 스타일링하기 다소 난해한 디자인의 아이템들을 쉽게 연상할 수 있다. 그렇다면 Show-Way안에서 율앤미 아이템들은 어떠한가
_ 이번 시즌은 브랜드로써도 처음 고객들과 온라인상으로 접하다 보니, 최대한 난해한 스타일은 피하고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일상 생활에서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해 보일 수 있는 룩에 중점을 두었다.
◆Show-Way에서 만나볼 수 있는 YUL&ME의 스타일리시한 제품
Q. 율앤미가 제안하는 S/S 시즌의 베스트 스타일링이 있다면
_ ‘맥시드레스’에 ‘화이트 라이더 지퍼 베스트’를 매치하는 것이다. 마치 1940년대에 등장한 뉴 룩의 맥시한 플리츠 드레스에 모던한 감성의 라이터 재킷 베스트를 매치한다면 시대의 충돌감보다는 와일드하면서도 페미닌한 조화를 이루어 새로운 스타일이 연출될 것 같다.
Q. 디자이너로써 그리고 브랜드 율앤미의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
_ 율앤미는 런던 에이전트나 호주 시장 등 에이전트를 통한 해외 진출을 준비해왔다. 국외 패션쇼와 박람회, 국내에서는 오가게와 디자이너 편집숍, 브랜드 페어 등에 참가해 입지를 점차 넓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