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부미백에 신경쓰자..
피부가 화끈거리면서 심하면 물집까지 생길 수 있다. 이와 같은 것을 일광 화상(Sun burn)이라 하는데, 2주정도 지나면 허물을 벗듯이 손상된 각질이 벗겨지면서 회복된다. 이와 같은 일광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작용시간이 3-5시간 정도이고 땀이나 물에 씻겨져 없어지기 때문에 3-4시간마다 덧발라 주어야 한다. 일단 일광 화상의 증상이 나타나면, 피부를 진정시켜 주어야 하는데, 찬 우유를 이용해 냉찜질을 해주면 좋다. 준비할 수 있으면 명반가루(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음) 3그램을 미지근한 물 1리터에 녹여서 다시 차게 한 다음 냉습포를 해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거즈 수건에 명반액을 적신 다음 일광 화상 부위에 5-10분 정도 올려놓고 약한 선풍기 바람을 쏘이면 된다. 증세가 심할 경우 아스피린 1알(250mg)정도를 복용하면 피부를 진정 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물집이 생기면 급한 대로 냉습포를 한 다음, 피부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② 각질이 심하게 일어난다?
각질이란 피부의 맨 바깥층을 말하는 것으로 어떤 이유로 인해서 이 각질층이 빨리 벗어질 때 각질이 벗어진다는 말을 쓴다. 각질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이다. 먼저 지성인 피부에서는 지성도가 심해질 때 각질이 더 심하게 생긴다. 이 시기에는 신진대사가 빨라지고 피지선의 활동도 많아져서 피지분비가 많아지게 된다. 피지분비가 많아지면서 피부의 각질층도 두꺼워지게 되는데, 이 피지는 피지표면에서 약산성을 띠게 되므로 피지자체에 의해 각질층이 녹아나게 되어 각질이 많이 일어나게 된다. 피부가 건성일때는 피부의 보습력이 떨어지고 각질이 얇아지므로 각질이 일어나게 되는데 공기가 건조한 상태에서는 각질이 더 많이 일어나게 된다. 먼저 각질이 많이 일어나는 피부가 전부 건성이 아니라는 사실을 꼭 알아야 한다. 대개의 지성도를 측정하는 기계를 사용하여 지성도를 측정하면 그 이유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피부를 건성으로 판독한다. 이럴 때는 지성인 피부에 기름기가 많은 화장품을 사용할 가능성이 많으므로 피부상태가 더욱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 각질이 많이 일어날때는 피부과 전문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피부가 건성인지 지성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피부가 지성이면서 각질이 많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기본으로 화장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화장을 한다면 젤이나 거품타입의 세안제를 사용하여 화장을 지워야 하며, 토너 아스트리젠트를 사용한다. 크림이나 로숀타입의 보습제보다는 젤 타입의 화장품만을 사용하여 유분을 보충해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하여도 좋아지지 않을 때는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토너와 비슷한 여드름용 약제를 사용하여 기름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여야 한다. 피부가 건성이면서 각질이 많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비누를 사용한 세안은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보습성분이 포함된 크린싱로숀이나 크린싱크림을 사용한다. 토너와 아스크리젠트를 사용하면 각질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유분과 수분이 많이 함유된 로숀이나 크림타입의 화장품을 사용하여 피부관리를 해준다. 눈가에는 더욱 건조하므로 아이크림 등을 사용합니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보습팩을 사용하는 것도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것을 막아준다.
③ 피부가 붉어지고 벗겨진다?
평상시에도 얼굴이 유난히 빨갛게 달아오르는 사람이 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얼굴의 모세혈관을 지배하는 신경이나 혈관의 이상으로 모세혈관이 늘어나 있는 경우이다. 또 젊은 여자들에게서 흔히 얼굴이 쉽게 달아오르는 것은 심리적인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들은 쉽게 부끄러움을 타고 감정적으로 쉽게 상처받는 유형이 많으며 사소한 감정변화에도 모세혈관의 신경이 쉽게 자극받아 혈관이 이완되기 때문에 자주 볼이 빨개진다. 땀도 잘 흘리며 얼굴뿐만 아니라 목, 심하면 앞가슴까지도 빨개진다. 얼굴이 잘 달아오르는 데는 음식도 관계가 있다, 특히 더운 음식이나 카페인이 든 음식, 치즈 또는 알코올 등은 악화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밖에도 항생제나 항진균제 등의 그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몸 안에 종양이 있는 경우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중년 이후의 여성에서는 폐경이 주원인인 경우가 많다. 폐경후증후군 인 경우에는 가슴이 두근거리며 얼굴이 달아오르는 증상이 동반된다. 하지만 젊은 여성의 경우에는 이러한 원인보다는 대개 주사라고 부르는 질환이 흔한 원인이다. 이런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얼굴이 항상 술이 취한 것처럼 뻘겋게 달아 있으며, 항상 그렇지는 않더라도 쉽게 얼굴이 빨개진다. 또한 뺨이나 코 주위에는 혈관들이 많이 늘어나 마치 거미줄이나 지렁이 모양으로 보인다. 여드름과 같은 구진이나 농포들이 얼굴에 솟아오르며 장기적으로 진행되면 딸기코(주사비)로 변할 수도 있는데, 그 이유는 피지선의 비대와 결체조직의 증식으로 인해 코가 점점 커지기 때문이다. 이 병의 원인은 정확히 모르나 일반적으로 피부의 모낭에 기생 하는 벌레, 지속적인 스트레스, 내분비계의 이상 그리고 혈관 장애 등이 관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의 경과는 대개 만성적으로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면서 서서히 나빠진다. 여기서 특히 유의해야 할 점은 아무 연고나 함부로 바르는 것을 피하는 것, 호르몬제의 남용은 일시적으로 호전되는 수는 있으나, 오히려 병을 악화시키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요즈음은 좋은 약제가 많이 개발되어 있어 치료의 전망은 밝다. 치료법으로는 가벼운 경우에는 바르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며 이미 진행이 된 경우는 경구제를 같이 사용해야 한다. 모세혈관이 늘어난 부분은 혈관레이저로 없애주는 시술을 하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체질적인 요인을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앞에서 열거한 악화 요인들을 항상 주의하면 병의 진행 정도를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
④ 모공에 박힌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⑤ 여름철 피지분비가 많아진다.
이럴 경우 피부가 깨끗한 느낌이 안드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여름이 되면서 피부의 신진대사가 활발해 지면서 피부의 피지선에서도 피지분비가 활발하게 되어 코 주변부에서는 모공이 많이 늘어나게 되고 심하면 흑색면포라고 불리는 까만점 같은 것들도 생겨나게 된다. 흑색면포는 모공입구에 각질세포, 세균 지질이 뭉쳐있어 검게 보이는 것이다.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피지의 양은 사람마다 다른데, 각기 지성, 중성, 건성으로 나룰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성인의 경우 얼굴의 코 주변은 지성이다. 이곳은 다른 부위에 비해 피지선의 크기가 크고 그 숫자가 많아서 피부에 기름기가 많다. 따라서 코 부위에 흑색면포가 잘 생긴다. 넓어진 모공이나 흑색면포를 없애기 위한 적절한 피부 손질은 우선 따뜻한 물이나 증기를 쐬어 모공을 확장시킨 다음 비누로 충분히 그 부위를 마사지하여 기름기를 제거하는 것이다. 화장품을 이용해 피부관리를 할 때는 딥클렌징(심부세안) 제품을 써서 모공 깊숙이 박혀 있는 피지를 제거해주고, 반드시 수렴수나 토닉을 사용, 모공 수축 효과를 동시에 기대해 보는 것이 좋다. 한달에 한번 정도는 전문 피부관리실 에서 브러싱을 통해 피지를 제거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너무 자주 하다보면 피부가 손상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피부과적인 방법으로는 각질과 세균, 피지를 동시에 제거해 주는 로션제제가 개발되어 있으므로 꾸준히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피지분비를 원천적으로 억제하는 먹는 약과 병행하여 화학적 박피술을 3∼4회 시행하면 더 빠른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