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중에서도 팩트는 덧바르는 것이 쉬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이 잘 될까. 더 얇게 커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궁금증이 생기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뷰티 빠꼼이들이 직접 대표적인 자외선 차단 팩트 7개를 써보고 나눈 리얼 뷰티 대담.
Q. 사용 후기를 전체적으로 들어보니 역시 피부 타입에 따라서 제품군이 나뉘네요
이○○_2 건성 피부는 얇게 덧발리는 파우더 형태를 좋아하죠.
라○○ 지성은 아무래도 두껍게 발리면서 피지를 잡아주는 제품을 좋아하고요.
Q. 그럼, 7개의 제품을 모두 사용해 보셨는데, 일반 팩트와 자외선 차단 팩트의 차이점이 느껴졌나요
이○○_2 거의 느끼지 못했어요. 다만 요즘 거의 화장을 안 했기 때문인지 팩트를 바르니까 모든 제품이 건조하게 느껴졌어요. 음, 자외선 팩트가 피지를 좀 더 잘 잡아준다는 느낌?
라○○ 저는 일반 팩트보다 두껍게 발리던데요. 아무래도 일반 팩트보다는 자외선 차단의 역할이 추가되어 그런지 두껍게 발리는 느낌의 제품이 많았어요.
이○○_3 많이 발리는 데는 퍼프의 차이도 큰 것 같아요. 재질에 따라서 발리는 양도 달라지거든요.
Q. 퍼프의 차이요? 발리는 양이 퍼프에 따라서 달라지나요
이○○_2 맞아요. 쫀쫀하고 도톰한 스펀지 타입의 퍼프는 아무래도 많은 양이 묻어나고, 피부에도 약간 두껍게 발려요. 그리고 얇고 보송보송한 타입의 퍼프는 조금씩 묻어나고 얇게 펴 발리고요.
라○○ 퍼프는 팩트의 제형에 따라 결정되는 것 같아요. 파우더처럼 가볍게 바르는 제형은 퍼프가 얇고 보송보송한 타입이고 두껍게 발리는 것은 퍼프가 쫀쫀하고 도톰한 타입이죠.
이○○_1 퍼프를 깨끗하게 빨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해요. 퍼프가 더러우면 자외선 차단 유효 성분을 제대로 피부에 밀착시키지 못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지거든요.
Q. 자외선 팩트의 가장 큰 관건은 덧바르기인 것 같은데,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나요
이○○_3 메이크업 픽스 미스트를 얼굴에 뿌리고 퍼프 뒷면으로 전체적으로 눌러줘요. 그러면 얼굴에 수분도 주고 피부 속 잔여물이 닦이는 느낌이에요. T존 부위만 적은 양을 바르고 나머지 부분은 퍼프에 남은 것으로 마무리하면 두껍지 않게 수정 화장이 가능해요.
이○○_1 물티슈로 얼굴을 지그시 누른 후 부드럽게 닦아내요. 퍼프에 팩트를 묻히고 비비거나 한 번 털어낸 다음 가장자리에서 안쪽 방향으로 톡톡 두드리면 얼룩 없이 수정되던데요.
라○○ 저는 지성이라서 메이크업이 금방 지워지거든요. 티슈로 살짝 누르고 얼굴에 전체적으로 덧발라요.
이○○_2 그런데 투명 화장, 생얼이 계속 유행인데 덧바르는 것은 트렌드에 역행하는 것은 아닐까요?
Q. 그럼 덧바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라○○ 지은씨 말도 맞긴 하지만 저 같은 지·복합성 피부엔 자외선 차단 팩트가 좋은 것 같아요. 전 어차피 수정 화장을 꼭 해야 하니까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있으면 좋죠.
이○○_1 건성 피부인 사람은 팩트를 덧바르는 것보다는 요즘에 파우더 타입으로 나오는 선블록 제품이 괜찮더라고요. 특히 여름에는 가볍게 바르고 싶잖아요.
이○○_2 맞아요. 건성 피부인 사람들이 팩트를 사용하게 되는 때는 야외 활동을 많이 할 때, 특별히 자외선에 신경 써야 할 때 정도예요. 저는 수정 화장할 때 브러시를 사용해서 하이라이터를 얼굴 전체에 가볍게 바르거든요. 하이라이터 제품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으면 좋을 텐데!
| 이○○_3 자외선 차단 팩트도 파우더 브러시를 사용해 바르면 훨씬 얇게 발려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도 그렇게 많이 사용하거든요. |
자외선 차단 팩트 펴바르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