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양말부르주아작성시간06.07.01
그리고 어떤 과목을 공부하든지 간에, 그 과목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테면... 대수학을 공부한다면 최종 목표를 '5차 이상의 방정식은 근호와 사칙연산으로만 이루어진 근의 공식을 구할 수 없다' 라든가 아니면 '3대 작도 불가능성 증명'과 같이 스터디 하는 책의 목표를 두고 공부하면 더욱 흥미진진하고 마치 자신이 수학자가 된 기분으로 공부할 수 있어요. 그렇게 공부하면 개념 학습이 아주 세련되어집니다.
작성자양말부르주아작성시간06.07.01
일단 미적분학의 경우는 도구적 학문의 성격이 강해서 과목 목표를 정하기가 애매하죠. 그러니 이런 함수 저런 함수 많이 알고, 적분법 많이 알고... 그런 게 가장 중요해요. 더욱 고급스런 내용은 해석학에서 죽고싶을 정도로 많이 다루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