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나를 모르고
내가 그대를 모른채
살아오고 살아갈 날들
다만, 전할 수 있는 소식은
그대, 거기서 행복하라
나, 여기서 그대 있는 듯 살리니
우리 삶에 한번쯤 내 사랑하는 바다에
같이 앉을 수 있다면
저 모래알을 세어보자
저 물방울을 세어보자
그대가 살아온 세월 내가 살아온 세월로
저 바다를 건너보자
그러니 그대, 거기서 행복하고
또 행복하라
나 여기서 그대 사랑하듯
그리움도 사랑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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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에게
그리고 너에게 하고싶은 말.
그대, 거기서 행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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