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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타고 해발 1,172m까지 간다고?" 100대 명산 품은 100리 능선 드라이브 코스

작성자거북이|작성시간26.06.05|조회수13 목록 댓글 2

"차 타고 해발 1,172m까지 간다고?" 100대 명산 품은 100리 능선 드라이브 코스

출처-여행한조각

정령치 전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에 위치한 이곳은 해발 1,172m 높이를 자랑하는 지리산의 주요 고개입니다.

과거부터 영남과 호남을 잇는 중요한 통로였던 이곳은 오늘날 성삼재와 연결된 도로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고지대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뱀사골과 바래봉 등 지리산의 웅장한 줄기가 교차하는 지점으로서 산행의 기점이자 종주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상징적인 공간이기도 합니다.

시야가 트이는 지리산 주능선의 장관

정령치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정령치 전망대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전망대에 발을 내딛는 순간 노고단에서 시작해 반야봉을 거쳐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주능선 100리 길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굽이치는 산맥의 실루엣은 계절마다 다른 옷을 갈아입으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맑은 날에는 섬진강 줄기와 남원 시가지의 분지 지형까지 조망할 수 있어 산악 사진가들에게는 낙조와 설경을 담기 위한 최고의 명당으로 손꼽힙니다.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완만한 탐방로

 

정령치 트레킹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정령치 휴게소를 기점으로 고리봉 방향으로 이어지는 탐방 코스는 왕복 2.2km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 단위 여행자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으며 소요 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 정도입니다.

고지대 특유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다 보면 발아래로 구름이 지나가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어 트레킹의 묘미를 더해줍니다.

바위에 새겨진 고려의 숨결 개령암지

정령치 개령암지 마애불상군 / 사진=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고려 시대의 불교 예술을 엿볼 수 있는 개령암지 마애불상군을 마주하게 됩니다.

거대한 암벽에 양각 기법으로 새겨진 12구의 불상은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채 지리산을 굽어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4m 높이의 본존불은 압도적인 크기와 정교한 조각 솜씨를 자랑하며 산중에 숨겨진 보물 같은 역사 유적의 가치를 증명합니다.

쾌적한 방문을 위한 이용 정보와 준비

 

정령치 절경 / 사진=한국관광콘텐츠랩

정령치는 연중무휴로 개방되지만 동절기 폭설 시에는 도로가 통제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기상 확인이 필수적입니다.

주차 요금은 최초 1시간 1,100원이며 이후 10분당 300원이 부과됩니다.

고지대는 평지보다 기온이 현저히 낮고 강풍이 잦으므로 체온 유지를 위한 겉옷을 반드시 준비해야 하며 안전한 보행을 위해 트레킹화 착용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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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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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도안 | 작성시간 26.06.05 가보자~
  • 작성자무공 | 작성시간 26.06.05 남원 정령치에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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