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면 싹쓸이 해온다" 최근 해외 관광객들 사이 인기 폭발한 '한국 음식'
출처-살림한스푼
최근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꼭 사가는 발효식품으로 조선간장이 주목받고 있다
예전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김이나 라면, 고추장 같은 식품을 주로 구매했다면 최근에는 한국 전통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조선간장은 한국 여행 기념품으로 찾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는 식품 중 하나다.
특히 K-푸드 열풍과 함께 전통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조선간장이 새로운 한국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 간장과는 다른 깊은 풍미와 오랜 발효 과정이 외국인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가고 있다.
외국인들이 조선간장에 관심을 갖는 이유
조선간장은 메주와 소금, 물만을 이용해 오랜 시간 자연 발효시키는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최근 해외에서는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김치와 된장, 간장 같은 전통 발효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조선간장은 단순한 조미료가 아니라 한국의 전통 식문화가 담긴 식재료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외국인들은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한국의 발효 기술"이라는 점에 큰 흥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일본, 유럽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최근 한국 식문화에 관심이 많은 미국 관광객들이 조선간장을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일본 관광객들은 전통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편이라 조선간장의 깊은 맛에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 국가의 미식가들 사이에서도 전통 발효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 조선간장을 찾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해외 셰프들이 한국 발효 식재료를 활용하는 사례도 늘어나면서 조선간장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조선간장과 일반 시판 간장은 무엇이 다를까
조선간장은 메주를 띄운 뒤 오랜 기간 숙성해 만드는 전통 간장이다. 반면 일반 시판 간장 중 상당수는 양조간장이나 혼합간장 형태로 제조된다. 조선간장은 색이 상대적으로 연한 편이지만 짠맛과 깊은 감칠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이나 나물무침, 찌개 등에 사용했을 때 특유의 구수한 풍미가 살아난다. 반면 양조간장은 단맛과 향이 비교적 풍부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조선간장은 이렇게 활용하면 더욱 좋다
조선간장은 된장찌개와 미역국, 콩나물국 같은 국물 요리에 특히 잘 어울린다. 또한 시금치나물이나 무나물 같은 나물무침에도 자주 사용된다.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샐러드 드레싱이나 스테이크 소스에 소량 활용하는 방법도 인기를 얻고 있다. 적은 양만 사용해도 깊은 풍미를 낼 수 있어 전통 발효 조미료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실제 국내 사례
실제로 국내 한 전통시장 특집 프로그램에서는 서울의 한 전통 장류 매장을 찾은 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이 소개된 적이 있다. 이들은 김치와 된장을 구경하다가 조선간장을 시식한 뒤 여러 병을 구매했다고 한다.
한 미국인 관광객은 인터뷰에서 "일반 간장과는 전혀 다른 깊은 맛이 난다. 집에 가져가 다양한 요리에 사용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해당 매장 관계자 역시 최근 몇 년 사이 미국과 일본, 유럽 관광객들의 조선간장 구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