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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팠다.
    대기에 노출된 전신이 몸살을 앓았다.
    고개 숙여 땅을 경배하는 나락, 파열음을 내며 흐르는 강물, 제 몸의 온도를 뚝 떨친 햇살.
    눈은 시럽고 귀는 따가우며 입술은 가려웠다.
    온전한 가을인게다.
    작성자 (Ever Dance)늘춤 작성시간 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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