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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군가 내게 말을 걸어 온다면
    난 웃으며 반기겠습니다.

    누군가 내게 울고싶다 하면
    좁은 어깨지만 목청껏 소리내어
    기대어 울게 하겠습니다.

    누군가 내게 원망을 한다면
    그냥 말없이 들어 주겠습니다.

    누군가 내게 슬픔을 말한다면
    그 슬픔을 함께 삼켜 주겠습니다.

    뭐든 마음속에 쌓고 쌓다보면
    마음에도 오래된 성에가 끼겠지요?

    오래된 해묵은 성에를 제거
    해줄 수 있는 내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당신에게 그 누군가가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의기양양하게 2015년에도 살사와 함께 해피 라이프~
    ♥soso happy arie
    작성자 아 리 ♡ 작성시간 15.01.03
  • 답글 아리쌤~~ 멋져용! ㅎㅎ
    당신에게 그 누군가가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사랑해~~
    작성자 민정 57기 작성시간 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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