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두번째 봉사지는 지난 9월 화장실을 만들어 드렸던 가정인데요.
기존의 천장에서 물이 새고 있어서 물받이를 설치해 물이 밖으로 빠지도록 설치했는데 물이 떨어진다고해서 AS방문을 했습니다.
벽을 타고 흘러서 화장실 사용은 가능했었구요. 비가 많이 올때만 흘렀다고 하네요.
어제도 비가 왔는데 저희가 도착했을때 물이 흐르지는 않았습니다.
왼쪽 코너부분
오른쪽 코너부분 두곳에서 물이 흐른다고 해요.
방해되는 짐들을 치우고
리빙보드 철거
철거한 리빙보드와 몰딩은 타카핀과 실리콘을 제거해 둡니다.
2층 난간 확인. 누수지점이 보이지 않아서 호스로 물을 뿌리고 확인했습니다.
누수지점 확인하고, 리빙보드 전체 철거.
유바쪽에서도 물이 타고 흐르네요.
2층 난간도 청소를 합니다.
다시 물을 부어 테스트. 해결방법을 결정 후
조금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벽쪽으로 타고내려가는 물을 유도할 수 있도록 처리 합니다.
2층 난간에도 최대한 빗물이 덜 스며들도록 처리를 하고
청소를 마무리 합니다.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몇군데 타공을 해주고
난간은 마무리
리빙보드와 몰딩을 다시 붙이고
마무리
청소
빼놓았던 짐을 다시 들여놓고
세탁기 수평도 맞추어주고 작동확인.
끝이났습니다.
이제는 물이 흐르지 않고 깨끗하고 편안한 화장실이 되었습니다.
비오는 날 두 가정 봉사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목요일 봉사에서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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