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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후기

[[봉사사진]]2024년 10월 24일 포천 주중봉사

작성자하우스맨(이정호)|작성시간24.10.25|조회수58 목록 댓글 0

어제는 포천으로 주중봉사를 다녀왔습니다. 포천의 아침은 꽤나 쌀쌀하더군요.

일찍 도착해서 동네한바퀴 돌아보고  느긋하게 봉사를 시작합니다.

 

대상자 어르신이 작년에 이 집으로 이사를 하셨는데, 오실때부터 환풍기 작동이 안됐다고 하시네요.

집주인이 집을 세놓기 전에 아무것도 수리를 안해줬다며 힘들어하셨네요.

고장난 환풍기 철거부터 시작합니다.

창문의 유리도 깨져 있었구요.

화장실 전등은 켜진듯만듯 어두웠습니다. 

욕실 수건장도 오래되어 테이프를 붙여놓으셨구요.

세면대는 있었는데 수도와 하수관이 연결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창문은 탈거하여 깨진 유리를 제거하고

전등을 교체합니다.

구매한 환풍기의 규격이 맞지 않아서 벽체를 잘라내려다가 다른 환풍기를 달기로...

낡은 수건장을 떼어내구요.

새로 맞춘 유리를 고정합니다.

세면대 수전을 새것으로 교체해 드리고

폽업과 트랩도 설치를 합니다.

환풍기 설치를 위해 각재를 먼저 재단하구요.

기존 샤워수전은 철거를 하고 조절가랑을 설치합니다.

환풍기 고정을 위해 각재를 고정시키고

맥가이버님이 오셔서 역류하는 물받이 확인 중 입니다.

흙과 나뭇잎등 오물이 많아서 청소를 했습니다.

창호 코킹을 마무리하고 깨진 유리는 잘라서 폐기물처리를 합니다.

장판이 들뜬곳이 있어 굽도리로 마감을 해 드렸습니다.

설치한 전등과 수건장.

허리가 아프셔서 세면대를 사용하실 수 있게 샤워겸용수전과 배관 연결을 했습니다.

하수관은 연장해서 바닥육가로 배수가 되게 했구요.

환풍기도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물받이 청소도 끝이났구요.

이렇게 주중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일부러 점심을 사주시러 오신 맥가이버님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참여해주신 회원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일 용인에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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