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정기봉사도 성남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조그만 월세방에 홀로 거주하시는 할머님댁이었습니다.
창호가 목창호 홑겹이고 지붕이 슬레이트 위에 컬러강판이라 단열이 취약했습니다.
특히 다용도실에 변기가 있는데 변기가 얼까봐 걱정이 많으셨어요.
다용도실 천정에 단열공사를 한 후 전기난로를 지원해 드렸습니다.
금요일 비가 조금 내린 후 추워질거라는 예보가 있어 조금 걱정했는데, 오히려 날씨가 너무 따듯해 땀 흘리며 일을 했네요.
공사 전 주방입니다. 실크벽지를 덧붙여 놓았는데 들뜬곳이 많았습니다.
방입니다.
침대옆에 벽지가 습기때문에 젖어있어 단열재를 덮고 도배를 했습니다.
다용도실입니다. 천정 합판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고 대충 걸쳐저 있습니다.
브리핑과 조편성을 하구요.
화이팅을 외치고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으로 지원금을 받아 여러가지 공구들을 구매하였습니다.
연장과 자재를 담을 바구니도 구매하고 도배용품도 구매했구요.
피스통과 카트도 구매했구요.
우마도 개비를 하였습니다. 공동모금회 사업으로 구매한 연장들은 차후 정리하여 게시물로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체할 부엌 창호 입니다.
방 창호 역시 교체할 예정입니다.
보통 오래된 가옥들이 알루미늄창호와 목창호 이중으로 되어있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목창호 한겹만 있었습니다.
방의 짐들을 정리하구요.
부엌 창호 교체를 합니다.
도배 밑작업도 시작이 되었네요.
창호 틈에 우레탄폼을 충진하구요.
침대는 분리하여 밖으로 내어줍니다.
재활용과 폐기물을 분리하여 정리합니다.
다행히 옆집이 비어있어서 짐을 옮겨놓을 수 있었습니다.
좁은 집앞 골목
방 창호도 시공을 하고, 도배 밑작업을 합니다. 도배지가 들떠 있어서 다 떨어지네요.
다용도실 합판을 철거하구요.
복잡한 전기선들도 정리를 합니다.
오후에 비소식이 있어 비를 가릴 수 있는 곳에 가구들을 내놓았어요.
도배지 재단할 준비를 하고
예상보다 많아진 전기작업에 작업선부터 따로 뽑아놓습니다.
다용도실 천정 작업 준비중.
다용도실 천정에 목상작업을 합니다.
주방천정에 단열재 작업도 시작되었네요.
방에서도 단열작업을 시작합니다.
다용도실 천정은 기존 목구조가 비뚫어져 있어 기초공사가 조금 어려웠네요.
골목이 좁아서 마이터쏘를 사용하지 못하고 원형톱으로 재단을 했습니다.
도배지를 뽑기 시작하고
침대 수리도 해 줍니다.
전기 배선도 교체를 하고
방은 도배가 시작되었습니다.
공간이 좁아 다른팀이 식사를 하는 동안 전기팀은 배선 공사를 계속합니다.
방 장판도 걷어내구요.
식사 후 작업이 재개되었습니다. 도배작업이 이어서 진행되고...
다용도실은 꼼꼼히 단열재 취부를 해 줍니다.
밖에서는 풀기계를 정리해주고
폐기물 정리도 계속됩니다.
창호지가 찢어진 미서기문에도 도배지를 붙였네요.
방은 도배가 끝나고 장판을 시공합니다.
주방 타일벽지 시공.
2편에 나머지 사진 올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