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봉사했던 의정부 지붕공사. 비가오고 또 물이샌다고 해서 재방문했습니다.
소명님이 이제 고향으로 내려가신다고 시간이 없으신가봐요. 월요일 주간회의 끝나고 부랴부랴 의정부로 갔습니다.
연장 챙겨서 올려놓고 물 고이는 위치 대략 확인하고
금강산도 식후경 점심부터 먹습니다. 다람쥐아빠님 왜 안오셨어요? 오늘은 순대국 아닌데...
밥먹고 실 띠워서 구베확인하고 대책회의 중.
물이 제일 많이 고이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수리하기로 하고, 물을 부어 확인합니다.
업자가 공사를 엉망으로 해놔서 물이 많이 고입니다.
물 고이는 높이가 강판의 골 깊이보다 깊어 겹친 부분에서 옆으로 넘어가는듯.
어떻게 할까요? 뜯어보시죠...
물 한번 더 부어보고
뜯어냅니다. 강판도 얇아서 쉽지 않네요. 손상없이 뜯어야하기에...
뜯어서 받혀놓고
실 띄우고 투바이 잘라서 높이를 맞춰줍니다.
다시 고정하고
절곡한 갈바부분도 실리콘을 다시 쏴주었습니다.
하늘은 맑고
햇살은 뜨겁고
강판이 겹쳐지는 부분은 실리콘을 쏘고 부틸테이프로 보강 합니다.
아 허리야... 와니야 니가 해라!
보강작업 후
다시 물부어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부분은 실리콘 추가 작업을 했습니다.
저 부분은 이제 물이 들어가지 않겠지만 애초에 지붕공사가 날림이라서 다른 부분은 자신을 못하겠습니다.
다 뜯고 다시 할수도 없고...ㅠㅠ
비가 내린 후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바래봅니다.
소명님 바쁘신 와중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