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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듯 살아야>등/ 품일기11월3주-아가동장

작성자김만수|작성시간23.11.19|조회수13 목록 댓글 0
<죽은듯 살아야>등/ 품일기11월3주-아가동장


<응석 받이> 11.13.월 4-264
오늘은 응석이 심하다 마음을 꽤 다쳤나봐
몇날전 다리가 불편하여 떼어놓고 갔으니
늙어도 외로우면 쪼그려앉아 눈물이 난다


<아파트 별 총총> 11.14.화 4-265
자정을 넘겼는데도 아파트 창이 별처럼 총총
낼모래 대학수능날, 고3생들 밤샘 마무리다
이밤을 꼴딱 새우고 낮별로 울울창창하여라


<죽은듯 살아야> 11.15.수 4-266
버리고 버려라 무얼한다고 꼼지락이는가
가만히 있는것이 주변을 도웁는 것이라고
죽은듯 살아가는 외로움 너는 알고 있는가


<월크컵 축구> 11.16.목 4-267
세계를 집어 삼킬만큼 커다란 이슈
2024 월드컵의 지역 예선이 시작
싱가폴에 5:0 승, 우리의 국력을...


<가슴 아프다> 11.17.금 4-268
세상에 유익한 일은 가족 이웃을 위함
기꺼이 손잡고 응원할 일이라 생각함
자신의 건강 돌보며 여행이나 하라니


<오줌 싸개> 11.18.토 4-269
여럿이 모여 다니는 행사는 기피
못난이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함께한 이들에게 폐 끼치면 안돼


<웃으면서> 11.19.일 4-270
허리에 척추협착증이 다리 저림이고
아픈거 낑낑 대면서라도 이겨내야지
아픔은 '뇌'라니 웃음최면으로 치유
미래촌(美來村)-품마을 | <죽은듯 살아야>등/ 품일기11월3주-아가동장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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