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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등 /품일기11월막주- 아가동장

작성자김만수|작성시간23.12.03|조회수17 목록 댓글 0
<안타깝게도>등 /품일기11월막주- 아가동장


<소비 절약> 11.27.월 4-278
소비가 없으면 경제 망한다는 허튼 세상
정말로 풍성 낭비가 지구를 위한 것인지?
아끼고 저축하여 집칸 마련했던 세대에겐


<멋들어진> 11.28.화 4-279
뜻있게 태어나 멋있게 살다가
한때는 맘대로 놀다가 죽어가는
그런 멋들어진 인생이었으면...


<안타깝게도> 11.29.수 4-280
허물집 몇밤 지내려고 대수리 하냐
막말이 개소리인 것 잘 아는 국캐들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돌격전. 헉
*야! 이 바보야*


<기억력> 11.30.목 4-281
55년전 직장 동료 이름을 술술 말하고
일하던 모습 지금일처럼 솔솔 풀어내는
여든살 노인은 기억력일까 상상력일까


<잘 살아왔다> 12.1.금 4-282
어둡고 힘들게 살아온 세월은 더디지요
무난히 흘러온 세월은 잘 살아온거지요
"세월이 너무 빨라요" 즐겁게 산 거에요


<마라톤 클럽> 12.2.토 4-283
재능을 품앗이하며 주고받는 품마을 또한
직업이 각각인 사람들 모인 마라톤 클럽이
하는 일은 달라도 달리기 하나로 재미지듯


<성인이 없을까?> 12.3.일 4-284
투표로 뽑는 것은 나와 같은 나를 뽑는 것
지도자는 저와 다른 놈은 절대 안 된다고
다르게 살아가는 성인은 숨어 살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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