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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것은>등 /품일기12월3주-아가동장

작성자김만수|작성시간23.12.24|조회수10 목록 댓글 0
<날 것은>등 /품일기12월3주-아가동장 




<우리식당> 12.18.월 4-299
된장국 김치찌게집 정말 찾기 어렵네
삼식이 밥 먹을 우리네 식당 없어지고
천지가 고깃집 술집으로 갈곳이 없네


<꼴불견> 12.19.화 4-300
초등생 청백전보다도 못한 '양당제'라
우리편 지면 심판 '죽일놈'이라 아우성
상대편 지면 심판 '최고야' 추켜세우는
***송xx 대표 구속***


<생명줄> 12.20.수 4-301
돈줄도 빽줄도 학연·지연이 다 끊어져도
생명줄 하나만은 놓지지말고 살아라한다
그 한줄 생명선이 완벽 음악을 낳았다니
***'G선상의 아리아'***


<엄살> 12.21.목 4-302
세상에 나가서는 아픈 티 내지않더니만
집안에 들어서면 완전 병퉁이 되는 것은
엄마품 그리워 아내에게 엄살떠는 꾀병


<동지 팥죽> 12.22.금 4-303
팥죽을 쑤어 사방위의 잡귀신을 쫓는 날
강추위 몰아쳐온 날에 목감기가 두려워
주사 한방 보다 빨간 동지 팥죽 한그릇을


<날 것은> 12.23.토 4-304
산몸은 안팎으로 부대끼며 견뎌내는것
나라는 끼리 나눠 다툼하며 지탱하는것
자연은 끊임없이 서로를 간섭하는 질서


<미래를...> 12.24.일 4-305
내편만 좋아라 꼴값떠는 586은 가라
정치는 모든 국민 염원을 응원하는 것
좌우가 아닌 우리만의 미래 정신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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