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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품꾼 - 2024년 산림경영 품마을 원년(2) -

작성자김만수|작성시간24.01.10|조회수5 목록 댓글 0
산림 품꾼
- 2024년 산림경영 품마을 원년(2) -


숲을 경영하는 것은 산이라는 공간과 함께 100년의 긴 시간을 다루는 예술이다. 
세대를 뛰어넘는 장기계획이어서 현실감이 떨어지고 당대에 결실을 보지못한다.
산림 품꾼들은 건강한 공기, 물, 흙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인류애'로 보상을 받는다. 
입산을 하여 성인이 수도하듯 인류에 헌신하는 것으로 보람을 찾는다. 


대한민국은 오늘날 '한강의 기적'으로 경제 신화를 세계에 자랑하고 있다.
또 하나는 산림 녹화의 성공으로 민둥산에 '푸른숲 기적'을 자랑하고 있다. 
하나는 사람이 일구어낸 자랑이고 또 하나는 자연을 가꾸어낸 자랑이다.   
한강의 기적은 발빠른 성장 발전이었고 산림녹화는 조림후 보호막의 결과였다.


산업화의 성공은 한편 그 부작용으로 시정되어야할 여러 사회문제를 가져왔다.
그린벨트로 숲을 보호하는 것 또한 여러 부작용을 치유하여야 할 시점에 와 있다.  
산업화 후유증과 산림녹화 문제는 함께 풀어야할 품마을의 앞으로의 과제다. 
산업화(도시화) 문제는 나중에 '품마을 만들기'를 다룰때로 미루기로 한다.


숲 경영에 촛점을 맞추어 풀어가려는 것은 산림경영이 먼저이기 때문이다.
산을 푸르게만 한다고 장기계획없는 '자연조림'에 온힘을 쏟아붓던 50년이었다.
이제 숲은 에너지 자원, 산업 목재로 쓰임에 맞도록 '제대로' 경영되어야 한다.      
흙과 물과 공기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숲은 '대대로' 물려줄 귀중한 자산이다.
2024.1.10 아가동장 김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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