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흙으로 돌아가자>
흙길을 만든다
맨발로 흙길을 걷자. 누구인가!
부록을 뜯어내 1km 흙길을 만든다
구청장의 치적이다.
첨단과학시대에
'흙길을 맨발로 걷자'. 고마운 일이다.
고대에는 공기.물.불.흙 '4대원소'로
물질 나눔이 단순했다.
4대원소는 신이 주신 귀중한 보물이니
아끼고 섬겨왔다.
현대인들은 이를 이용해 과학문명 발전을
이루었노라 자랑한다.
섬겨왔던 4대원소는 흔한 것이니
첨단과학이 이용해 먹고는 내다버렸다.
겨우 보도포장 뜯어 흙길 내고는
생색을 내는건 그만두자. 더 큰일이 있다.
'공기.물.불.흙' 4대원소를 아끼고 섬기는
산림경영, 숲가꾸기에 나서야 한다.
신이 주신 보물을 '품마을'에서
잘 가꾸어 후대에 전해야 한다.
2023.3. 아가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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