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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만원 대책? >

작성자김만수|작성시간24.05.15|조회수10 목록 댓글 0

<반려견 만원 대책? >

 

갑자기 어느때부터인가 사람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기막힌 배려가 가끔 눈꼴이 시다.

개(반려견)가 안방에서 한 이불 덮고 사람이 같이 잔다? 옛 사람은상상도 못할 일이다.

아파트에서는 개를 키울수 없다도 딱딱대던 사람들이 감히 반대 목소리를 내지못한다. 

 

아기들 유모차에 정작 아기들은 없고, 얼씨구 강아지 반려견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정작 강아지 태운 개모차에 대고 '개새끼 예쁘네 '했다간 그 반응이 어떨까 상상해 본다.

진짜 아기를 태운 유모차에, 지나가던 할매가 "거참, 강아지 참 예쁘다" 했다간 낭패본다.

 

반려견에 옷을 입히고 양말 신기고 신발 챙겨서 걷는 걸음이가 부자연스러워도 좋단다.

개 목줄을 매고 온갖 치장으로 자유를 빼앗고는 개가 즐거워 할 것이라는건 완전 망상이다. 

정말 가관인 것은 사람이 종이 되고 개가 주인행세 하는 걸 가끔 보고 있노라면 황당하다.

 

이러다가 사람보다 많은 반려동물이 넘쳐나 그놈들 차지에 사람들이 쫓겨나는건 아닐까.

대책 없는 반려동물의 사육이 왠지 무섭기도 한것은 빌어먹다가 양식 떨어지면 어쩌지?

식량이 모자라면 사람수를 줄여야 한다며 '둘만 낳아 잘기르자'던 시절이 엊그제였는데.        

2024.5 아가동장 김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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