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경영.품마을일기33<희망 실버타운>등/8월3주 <유랑인이다> 8.12.월 5-215 차 없고 에어컨 없으면 노숙자라ㅎ 웃기다 노숙자 아니다 세상을 떠도는 유랑인이다 제집이 있어도 머물지않고 떠도는 현대인들 <희망 실버타운> 8.13.화 5-216 긴세월 밥 해대느라 머리가 하얘 졌는데 지금껏 집안 청소에 부엌 떠나지 못하며 살아온 50년이 지겹다고 다 내려 놓겠다 <떨떠름> 8.14.수 5-217 '건국일' '임시정부' 뭐가뭔지 모르겠다 지네들 주장만 들어달라고 잡소리많다 하늘이 내려주신 '광복'이니 잘 지켜주길 <품마을 광복절> 8.15. 목 5-218 하늘이 나라를 찾아주신 거룩한 '광복절' 날 나라를 곧게 세운 1948년 '건국'도 기억하고 뭉게진 나라 되찾는 1919년 '임정'도 받들고 <아버지란> 8.16.금 5-219 기운이 넘쳐났을때는 세상에 나가 일했지만 늙은 몸 살아가기 버거워 손발 도움 청하니 아들이 선뜻 나서주어 정말 고마운 눈물이 <퍼서지> 8.17.토 5-220 숲속을 찾아 냇물에 발 담그고 있었지 전철을 타고 반나절을 한바퀴 돌았지 무더위 피서지는 에어컨 빵빵 사무실 <휴- 살았다> 8.18.일 5-221 이 여름 무더위가 날 데려가는 줄 알았다 무섭게 치오르던 온도계가 자리를 잡았다 새벽녘 바람 끝이 차갑다 시원하다 살았다 미래촌(美來村)-품마을 | 산림경영.품마을일기33<희망 실버타운>등/8월3주 - Daum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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