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마을일기34<k-품카페>등/8월4주 <멍멍한> 8.19.월 5-222 무더위 이겨낸 것이라며 마음 내리고 아침에 쪽잠 자지 않은채 집을 나섰다 진종일 앉으나 서나 고개 떨구고 꾸뻑 <밤잠 좀 자자> 8.20.화 5-223 무더위에 잠을 못 자며 지쳐 버렸다 '종달이' 지나가고 나면 잠 좀 자겠지 여름이 해마다 몇날씩 길어지고있다 <'종달이'> 8.21.수 5-224 폭풍은 바다를 뒤집고 열매를 솎아내고 폭우는 땅을 뒤엎어 생활주변을 청소하니 여름에 힘센 일꾼 '태풍' 한두개 기다린다 <k-품 카페> 8.22.목 5-225 한국인 생활을 알려주자 이방인에게 일상의 말과 일과 뭐 그런것들 있잖아 주막에 앉아 마을 얘기 들려주던 그런 <'아끼자'> 8.23.금 5-226 '쓸돈을 아끼자'는데 왜 이리 비아냥이냐 죽을 때 가져갈 것도 아니면서 쓰고가지 그것이 어찌 제것이랑가, 이 세상 것이재 <이 많은 사람들> 8.24.토 5-227 어디서 자고 어디서 먹고 어디서 일하고 어디서 놀고 어디서 싸고 어디서 쉬냐고 무엇을 하고있는지, 어떻게 살아가는지 <확인 사살> 8.25.일 5-228 그놈도 무더위에는 꼼짝 않더니 끝무렵 제놈도 살판났다고 앵-앵- 날 뜯으러 와 네놈이 나에게 덤볐어 "탁- 모기 잡았다" 미래촌(美來村)-품마을 | 품마을일기34<k-품카페>등/8월4주 - Daum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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