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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관음도

작성자오비최이락|작성시간20.07.21|조회수90 목록 댓글 0

고려불화 수월관음도...

불자는 수월관음도를 한점만 직접 바라만 봐도
보살이 된다는 말이 있다 ?
고려불화가 워낙 귀해 나오는 소리이다

고려불화 중에는 관음보살도가 많은데 이는 관음보살이 여러 모습으로 중생 앞에 나타나 중생을 고난에서 구제하고 안락의 세계로 이끄는 자비(慈悲)의 화신(化身)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음보살도 중에서도 ‘수월관음도’가 가장 아름답고 인기가 있다 그 중에서도 고려시대의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가 최고의 걸작으로 꼽혀 이미 전 세계적으로 회화(繪畫) 분야에서 명화 중의 명화로 인정받고 있다.

수월관음의 수월(水月)이라는 뜻은 물속에 비친 달을 뜻한다. 물속에 비친 달은 실체가 아닌 허상(虛像)에 불과하다. 아무리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는 허망함이요, 욕망이요, 집착이다.

다시 말해서 불가에서의 의미는 속세의 헛된 꿈을 뜻한다

그래서 수월관음도는 수월(물에 비친 달)이 헛된 허상인 것처럼 인간이 가지고 있는 허망한 욕망을 버리고 진리를 찾는 진정한 불심을 찾아야 한다는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은 그림이다.

따라서 고려인들은 수월관음도 같은 불화를 통하여 진정한 신앙심을 구하려 한 것이리라.

그래서 이미 깊은 불심에 들어간 고려의 스님들이나 화공들은 고려불화라는 불후의 명작을 후대에까지 남긴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통탄스럽게도 수월관음도를 비롯한 현존하는 '고려불화'는 전 세계적으로 160점 밖에 없다고 한다. 그 중 130여점이 일본에 있고 나머지 20여점이 미국 등 유럽에 나머지 19점이 한국에 있으나 이마저도 최근에 거금을 주고 사들인 것들이다

그렇다며 왜 고려불화가 대부분 일본에 가 있을까? 말할 것도 없이 약탈해 갔거나 밀반출 한 것이다

고려불화 160점 중에서 ‘수월관음도’는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총 40여점 밖에 공개 되지 않았다 한국이 4점 소장하고 있다

이 “수월관음”는 달이 비친 바다 가운데 금강보석(金剛寶石)에 앉아있는 모습을 그린 그림인데 고려시대 불화 중 가장 크고
뛰어난 작품이다.

크기는 어마 어마 큰 대작으로 무려 세로가 4.19m, 가로가 2.54m나 된다.

1310년 고려 충선왕의 비(妃)인 숙빈 김씨가 발원하여 김우문, 이계, 임순, 송연석 등
여덟 명의 궁중화가가 그렸다.

그림에 그린 시기, 발원주, 화가의 이름이 명기 되어 있다.

일본이 훔쳐간 최고 수월관음도...
고려불화 중에서 유일하게 높이 4미터가 넘는 대작이다

고국 나들이를 두번했다
1995년 호암미술관 '대고려 국보전'
2009년 통도사 성보박물관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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