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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과 명상

호흡 수련원리

작성자온쇳대|작성시간16.03.20|조회수20 목록 댓글 0

호흡수련의 원리에 대하여 가장 잘표현한것 같아서 오려봅니다. 초보 중급자분들참조 바랍니다. 들숨에 정기를 날숨에 천지의조화 기의열기를 발생한다는것등...

호흡수련원리

숨은 잠시만 안쉬어도 혼백이 분리되어 죽음에 이르지만, 우리는 숨을 어떻게 쉬어야 되는지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 호흡은 기운을 움직이는 법이다. 즉 호흡은 기(氣)다.
호흡은 단전에 외기를 넣어 기(氣)를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산소호흡과 기호흡은 다른데, 일반 폐호흡은 기를 만드는 일을 못한다.
단전으로 천천히 깊게 들이쉬면 기가 왕성해져 정(精)이 만들어지고, 천천히 길게 내쉬면 기가 뜨거워져 만 가지 변화를 일으킨다.
속에서 보일러 작용을 해줘야 한다.
호흡은 숨이 다 나가고 비워졌을 때 근본의 불이 나온다. 속에 있는 것을 찌고 정화하려면 불이 아니면 안된다. 몸이 정화되고 난 이후라야 강(降)이 내려온다.
호흡은 깊고 가늘고 천천히 안정되고 편안하게 숨을 고르면 좋은 호흡이다.
호흡이 고르지 않으면 몸과 정기가 손상된다.
호흡을 잘하면 정기가 모아져서 맑은 구슬이 생기고 몸 안에서 여의주 역할을 한다.
정기신(精氣神)이 똑바로 서지 못하면 공부가 안된다. 몸의 정기신 중에서 정(精)이 우선 이다.
들숨은 기가 쌓여 정(精)으로 가고, 날숨은 기화(氣化)되어 만가지변화를 가져온다. 몸을 고치는 것은 올바른 이치와 내 몸에 얼마나 정기가 충만하냐에 달려있고, 몸의 기는 쓰면 쓸수록 생성되나그 쓰임에 집착하면 지친다. 만 걸음 걸었다고 의식하면 힘들고 의식하지 않으면 힘들지 않듯이, 기는 닦을수록 의식하지 않아야 힘들지 않다.
기(氣)에서 만들어진 음을 정(精)이라 하고 혼(魂)이 변화하여 양으로 응집돼 있는 것을 신(神)이라 한다. 그리하여 정신(精神)이다.
‘정기(精氣)’ 라 하지 않고 ‘정신(精神)’ 이라 한 이유를 잘 음미해봐야 한다.
호흡은 잘해야 하는데 호흡은 하단전(下丹田)으로 쉴수록 장생(長生)한다. 숨이 거칠게 위로 올라 갈수록 단명(短命)하고, 육신이 부실하면 혼(魂)은 떠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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