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기공과 명상

중맥 개통후의 현상

작성자온쇳대|작성시간16.04.19|조회수224 목록 댓글 0

[모셔온글] 중맥 개통후의 현상

제목 : 중맥수지법

중맥은 서장밀교에서 명맥(命脈),대도맥(大道脈)이라 하고, 범어로는 아푸또우디(afudoudi)라 하며 티벳어로는 우마(wuma),건다마(gendama),수오수오마(suosuoma)라 한다.

이러한 명칭은 모두 중맥의 중요성과 공능을 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명맥은 중맥이 일체 중생의 생명의 근원이라는 것을 표시한다. 위 중맥의 명칭들 중 대도맥은 그 중요성을 표시한다. 즉, 중맥이 성불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말한다. 범어 아푸또우디는 중맥의 공능을 말하고 있다. 뜻은 모든 묘한 지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티벳어 우마는 중맥이 성취의 어머니라는 뜻이며, 또 다른 중맥에 대한 티벳어 명칭인 건다마는 일체의 공덕지혜를 생겨나게 할 수 있으며, 일체 모든 것이 이곳으로부터 생겨난다는 뜻이다.

중맥의 중요성은, 그것이 중생이 고통의 바다를 벗어나는 지름길이고, 성불열반의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밀법을 수행하여 얻는 첫번째 대성취가 바로 중맥의 개통이다. 중맥개통 후, 수행자는 신통력을 구비할 뿐만 아니라, 이미 생사와 열반의 차별이 없어진다. 때문에 <<협파다걸근본속>> 중에는 "기가 중맥에 들어가지 않은 자는 망상으로써 보리를 증명하려 하여, 마치 손으로 모래를 비벼 기름을 얻으려는 자와 같다" 라는 말이 있다.

그럼 어떤 것을 진정으로 중맥을 통했다 할 수 있을까? 여기에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이 중맥이 통했는지 안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몇가지 중맥개통 후의 현상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중맥개통 후 수행자는 반드시 힘이 강해지고 추궁하고 따지는 것이 없다.
2. 중맥개통 후 수행자는 반드시 하늘 높이 비행할 수 있고, 자유롭게 유유히 돌아다닌다.
3. 중맥개통 후, 수행자는 반드시 오안 육신통을 구비하게 된다.
4. 중맥개통 후, 수행자는 반드시 아홉빛깔 무지개와 같은 광명이 몸을 뒤덮게 된다.
5. 중맥개통 후, 수행자는 반드시 모든 언어가 주문과 같은 효과를 갇게 된다.
6. 중맥개통 후, 수행자는 반드시 시방(十方) 모든 부처님들의 지혜관정을 받는다.
7. 중맥개통 후, 수행자는 반드시 일체 경론에 통달하여 아무런 장애가 없다.
8. 중맥개통 후, 수행자는 반드시 과거,현재,미래의 삼세업보에 통달하는 지혜를 얻게 된다.
9. 중맥개통 후, 수행자는 반드시 대자대비한 마음이 주위로 퍼져 세상에 널리 퍼지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게 된다.
10. 중맥개통 후, 수행자는 반드시 무루의 신통을 얻게 된다.
11. 중맥개통 후, 수행자는 반드시 일체의 상(相)들을 멀리하게 되고, 정(定) 가운데 청정하며 오염되지 않는다.
12. 중맥개통 후, 수행자는 반드시 광명대정(光明大定)이 끊이지 않고 계속된다.
13. 중맥개통 후, 수행자는 반드시 일체 부처님의 지혜를 성취하며, 번뇌와 보리가 차별이 없어진다.
14. 중맥개통 후, 수행자는 반드시 아다얼마금강왕불의 원만하고 묘한 지혜를 성취하게 된다.

원문 http://m.blog.daum.net/kangga/10333593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