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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과 명상

기공의 기원

작성자이뭣고|작성시간16.06.17|조회수24 목록 댓글 0

기공의 기원

기공의 기원에 관하여는 전설이 많으며 해석 또한 분분하다. 여기에서는 일일이 예를 들지 않고 하나의 각도에서 새로운
담론을 펴겠다.

인체생명 정체관에 따르면 기공현상이나 기공태(氣功態) 등은 모두 사람의 생명운동에 원래부터 존재하는 것이다.

다만 일반적인 사람의 정상적인 조건하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잠재해 있을 뿐이다.

통계학적인 관점에서 말하면 매우 낮은 확률의 사건에 속한다고 할 수 있는데, 인류가 등장한 날로부터 필경 소수의 사람이 기공태를 경험하여 공능(功能)을 나타내었다.

그것은 자발적인 것으로서 현대에 이르러 관찰이 가능한 많은 어린이들의 공능현상과 마찬가지다. 이러한 자발적 생명현상은 당연히 기공이라고 부를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우연하고 자발적인 경험이 많이 쌓이게 되면 그 속에서 하나의 방법을 모색하고, 발견한 방법을 운용하여 학습하고 단련하게 되면 자각적이며 능동적으로 자신의 생리현상을 개변(改變)시켜 기공태에 진입시킬 수 있다.

이 추론에 근거한다면 기공공법의 최초 창시인은 원시공동체
시대의 선천적 특이공능자들이다.

다른 관점에서 살펴본다면 원시공동체 시대의 공동숭배(샤머니즘), 제사의식, 무당 등을 그 기원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는 그 시대의 생활 속에서 부족 간의 결속이나 치료행위를 위하여 상징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매우 필요한 존재였다.

이러한 일에는 특이공능이 구비된 사람들이 있어야 하며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자각적이든, 비자각적이든 인재를 배양하는 일정한 방법이 필요하게 된다.

이것이 기공공법의 산생(産生)에 필요한 객관적인 조건을 조성했다고 볼 수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러한 유산이 존재하며 현대에도 남미, 동남아, 아프리카의 오지(奧地)에 존재하는 샤머니즘은 인류의 역사
초기에 유행했던 일종의 원시종교의 잔재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회의 샤먼(무당, 혹은 제사장) 전수과정(傳授過程)을 살펴보면 늙은 ‘샤먼’은 제자를 선택하여 3년간 가르친 후 제자가 전체 부족 앞에서 칼에 올라서거나 불에 뛰어드는 등의 상당히 높은 수준의 공법을 시연한 후에 원로들의 허가를 받아 새로운 샤먼에 임명될 수 있다.

샤머니즘 종교의 이런 사제(師弟)간의 전수방법과 내용은 그들의 종교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일종의 기공공법으로서 그 공능이 매우 높아야 한다.

이 기공문화의 태동과 발전은 어느 한 민족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많은 민족들에게서 발견된다. 그 역사를 연구하는 목적은 현재를 밝힘에 있다.

기공이 시작된 시대의 생산능력과 문화수준은 석기시대의 것이었다.

그 시대에 능히 기공공법을 창립할 수 있었는데, 물질문명과 문화생활이 고도로 발달한 오늘날에는 더욱 완전한 능력으로
현대의 수요에 적합한 기공을 창조할 수 있음을 역설적으로 반증하고 있지 않은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선조들을 대할 면목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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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기사랑센터
중화양생익지공
www.koreagig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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