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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과 명상

에너지의 파동체

작성자이뭣고|작성시간16.07.30|조회수57 목록 댓글 0

《에너지의 파동체 》

물질도 비물질도 아닌 전자파와도 같은 일종의 에너지 파동 초에 지나지 않는 겁니다 . 현대물리학은 이것을 에너지 파동이라고 말했지만 이것은 선도에서 말하는 기운입니다.

기운은 기의 파동입니다. 단전호흡을 시작하여 기문이 열릴 때 느끼는 기의 파동입니다. 물질의 최초의 구성 단위는 소립자 이고 그 소립자의 정체는 기운입니다. 이 기운에 개성 같은 것이 있을 리 없습니다 . 사물에 개성이 없다는 것은 인간에게 자아가 없다는 말과 같습니다.

자아가 없는 자아를 구도자는 진아라고 합니다 . 유위계 일체를 몽환포영로전 으로 볼때 여래 즉 진실을 볼 수 있다고 석가모니는 말했습니다 . 그래서 우리가 갖고 있는 자아는 실은 가아 입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개성도 자아도 없다는 얘기가 되는데 그 것을 알면 어떤 유익한 점이 있습니까?
아무 형체도 실상도 없는 기운의 파동에 지나지 않는 것이 사실은 우리 각자가 실상이므로 이 세상에는 집착할 것도 욕심을 낼 것도 없다는 얘기가 됩니다. 사실은 그 집착과 욕심이 번뇌도 낳고 망상도 낳고 그것이 인과응보가 되어 우리를 이렇게 존재하게 했으므로 그 집착과 욕심에서 벗어 나면 기운이 파동 따위는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마음의 평온이 나 적정은 실제로 어떤 것을 말합니까?
어떤 경우에도 마음이 애증 길흉 화복 생사 따위에 흔들리지 않고 이것을 초월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것이 천국이지 다른 것이 천국이 아닙니다. 예수가 '천국은 네 속에 있나니라 ' 라고 말한 것은 바로 이것을 두고 한 말이고 예수 믿고 구원 받는다는 말도 이것을 두고 한 말입니다 . 그리고 성통공완 하고 견성성불 하고 해탈 한다는 말도 이것을 두고 한 말입니다. 공자가 말한 극배상제 도 이것을 두고 한 말입니다. 이 경지에든 구도자는 더이상 생로병사 따위에 끌려 다니지 않게 됩니다.

마음의 평온 즉 적정 상태에 든 사람은 삶의 중심을 관장하는 진리를 깨달아 해탈한 사람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괘종시계 속에서 좌우로 움직이는 시계추를 상상 하시기 바랍니다. 시계추가 왼쪽으로 움직이는 것을 생,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것을 사라고 할때 적정 상태에 드는 사람은 시계추의 중심축과도 같습니다.

생에도 사에도 흔들리지 않고 생사를 초월하여 양쪽으로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 적정을 터득한 사람은 그 무엇에도 구애 받지 않는 대자유를 누리면서 유유자적 할 수 있습니다.

삼공선도
http://band.us/@d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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