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체험글 》
깨달음은 어떻게 올까요.
생각 즉 사량思量으로 오는 것도 아니고 체험과 직관을 통해서 어느 순간 문득 찾아옵니다.
명상을 하다가도 책을 읽다가도 누구와 얘기를 나누다가 도 잠을 자다가도 길을 걷다가도 작업을 하다가도 글을 쓰다가도 누구와 싸움을 하다가도 산길을 가다가도 식물을 보다가도 동물을 보다가도 밤하늘의 별을 쳐다 보다가도
흐르는 물을 망연히 바라보고 있다가도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다가도 텔레비전을 보다가도 조깅을 하다가도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도 등산을 하다가도 때가 무르익으면 누구에게나 깨달음은 오게 되어 있습니다.
반드시 생각으로서가 아니라 직관이나 체험을 통해서 마음에 중심에서 빛을 발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곧 하늘이다.
이 말이 중년이나 노년이 되어 갑자기 어느 순간에 뼈저리게 마음 속에 사무쳐 올 때가 있습니다.
이것이 깨달음입니다.
직관과 체험으로 깨달은 것이 진짜 깨달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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