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기공과 명상

위빠사나

작성자오비이락|작성시간18.09.07|조회수35 목록 댓글 0

깨달음으로 가는 위빠사나


妄心對境 有知而知
(망심대경 유지이지)
망령된 마음은 경계를 대함에
알음알이를 일으켜 아는 까닭에

於順違境 起貪嗔心
(어순위경 기탐진심)
편안하거나 힘든 경계를 대하면
탐하거나 성내는 마음을 일으키며

又於中容境 起痴心也
(우어중용경 기치심야)
편하지도 힘들지도 않은 경계를
대하면 어리석은 마음을 낸다 .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모든 것을 남 탓으로 돌리고

조금 어리석은 사람은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리고

지혜로운 사람은 드러난 모든 것을
‘네 탓도 아니요, 내 탓도 아니고,
연기 작용에 의해 저절로 생멸하는
현상으로 바로 보는 사람이다.

이게 바로 무아연기이다.

만법의 현상을 너와 나라는
시비 분별없이 바라보는 것만이
위빠사나 명상의 관점이다.

지혜란 무엇일까?
위빠사나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