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數息觀 (수식관)
석가모니 부처께서 하시던 명상법이다
짧게 들이쉬며 정신을 집중하여 다섯을 센다.
길게 내쉬며 정신을 집중하여 다섯을 센다.
잡념이 들면 숫자가 멈춘다.
숨을 조절하고 숫자를 세면,
온갖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생각들이 일시에 사라진다.
아나파나사띠 수행법 !
아나 또는 안은 들이쉼, 파나 또는 반은 내쉼,
사띠 또는 念 (념).
그러한 들숨과 날숨에 각각 다섯씩을 세는,
즉 精神 (정신)을 집중하는 것을 의미한다.
요가라는 단어의 뜻은 "정신집중"을 의미다.
불교에서 계정혜를 닦는다고 하는데,
계란 계율을 말한다.
수식관에서 짧게 들이쉬면서 다섯을 세고,
길게 내쉬면서 다섯을 세라는
명상 규칙이 바로 계율이다.
그 계율대로 호흡 명상을 하면,
마음이 고요해, 삼매가 된다. 정이다.
그러면 꿈을 꾸는 것 같은 정신현상에서
외부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것이 관이고 지혜이다.
계에서 정이 나오고 정에서 혜가 나온다.
셋은 하나의 수식관, 모습을 셋으로 구별한 것이다.
도는 가까이 있다. 가장 가까운 곳에 ,
우주의 진실이 모두 그대로 있는 것이다.
가까운 곳이란 어디인가?
바로 코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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