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의 지방 행정기관 - 부(府)
1413년(태종 13년)에 전국을 8도(道)로 나누고, 그 밑에 부(府), 목(牧), 군(郡), 현(縣)을 두었다.
2. 부(府)
⏩ 부(府)
부(府)는 도(道) 다음의 지방 행정기관으로 부윤(府尹)을 파견하였다. (府使 아님, 부사는 (대)도호부사를 뜻함)
부윤은 종2품 외관직(外官職)으로 관찰사와 동격이나 관찰사의 지휘ㆍ감독을 받았다.
1) 전주부
ㆍ1403년(태종 3)
ㆍ종2품 부윤 파견
2) 함흥부
ㆍ영흥부(1393년(태조 2)) → 함흥부(1406년(태종 6))
ㆍ종2품 부윤 파견
3) 평양부
ㆍ1413년(태종 13)
ㆍ종2품 부윤 파견
4) 경주부
ㆍ1415년(태종 15)
ㆍ종2품 부윤 파견
5) 의주부
ㆍ1592년(선조 25)
ㆍ종2품 부윤 파견
※ 감영소재지의 부윤은 관찰사가 겸임 - 전주, 평양, 함흥
※ 광주, 경주, 의주는 전임(專任) 부윤 파견
※ 개성부와 광주(廣州)부는 유수부로 승격
※ 한성부는 판윤(判尹, 정2품)이 관할 (판한성부사 → 한성부윤 → 한성판윤)
⏩ 유수부(留守府)
유수부는 행정구역이 아니고 부(府) 가운데 유수(留守)가 장관으로 있는 곳으로 왕이 직할 관리하는 지역이다.
유수는 종2품 경관직(京官職)이다.
1438년(세종 20)에 개성유후사(開城留後司)를 개성부(開城府)로 승격하고 장관으로 유수를 둔 것을 시작으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한양의 방어 체제 강화를 위한 현실적인 부서로 변모했다.
1) 개성부
ㆍ1438년(세종 20)
ㆍ관리영사(管理營, 대흥산성과 개성 수비)를 겸임
ㆍ초기 정2품 → 1627년(인조 5) 종2품 유수 파견
2) 강화부
ㆍ1627년(인조 5)
ㆍ진무영사(鎭撫營, 강화도와 한성 관문 수비)를 겸임
ㆍ종2품 유수 파견
3) 광주(廣州)부
ㆍ여러 번의 부(府)와 유수부(留守府) 설치 및 폐지
ㆍ1793년(정조 17) 부(府)에서 유수부로 승격
ㆍ수어청사(守禦廳, 한성 남부와 남한산성 수비)를 겸임
ㆍ정2품 유수 파견
4) 수원부
ㆍ1793년(정조 17)
ㆍ총리영사(摠理營, 화성 수비)를 겸임
ㆍ정2품 유수 파견
※ 초기에는 행궁터에 유수를 파견했으나, 후기에는 수도의 외곽 방어를 위한 곳에 유수를 파견
※ 유수부의 정원은 2인으로 2인 중 1인은 경기관찰사가 겸직하고, 행정과 군사업무는 전임(專任) 유수가 담당
※ 부(府)의 長인 부윤은 종2품 외관직, 유수부(留守府)의 長인 유수는 종2품 경관직(광주부와 수원부는 정2품), 한성부(漢城府)의 長인 판윤은 정2품 경관직
⏩ 대도호부(大都護府)
대도호부는 행행지(行幸地, 임금이 행차하는 곳)나 군사적인 요지에 두었던 지방 행정기관으로 대도호부사를 파견하였다.
대도호부사는 정3품 청환직(淸宦職)이다.
1) 안동대도호부
ㆍ1361년(공민왕 10) → 조선
2) 강릉대도호부
ㆍ1389년(공양왕 원년) → 조선
3) 영흥대도호부
ㆍ1426년(세종 8)
4) 영변대도호부
ㆍ1428년(세종 10)
5) 창원대도호부
ㆍ1670년(현종 11)
※ 청환직(淸宦職)은 학식과 문장, 인품이 높은 관리가 맡은 직책으로 훗날 크게 될 자리를 뜻함 (주로 승문원, 예문관, 승정원, 홍문관, 규장각, 선전관 등에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