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산(구암공원)
교통편: 지하철 5호선 발산역 4번출구(도보로 15분정도)
주소: 서울 강서구 방화1동 440-2
올림픽대로가 건설되면서 구암공원으로 변경되었고 일부 바위만 보존 되어 있다. 뒷편에는 허준박물관이 있어서 둘러보면 좋을 듯 하고 구암공원내에는 광주암이 있는 작은 호수가 있다. 현재 산은 없지만 걷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궁산쪽 구암공원의 입구에서 시작하여 주민들의 운동코스거리가 있다.
동의보감의 저자인 의성 허준 선생의 출생지이자 생을 마치신 이곳 가양동에 공원을 조성하고 허준의 아호를 따서 '구암공원'이라 이름 지었습니다. 의성 허준 성쟁은 구암공원 옆 "허가바위"굴속에서 귀양살이 하면서 의서 "동의보감"을 집필하였으며 이 허가바위에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공원내에는 허준 선생이 앉아서 병자를 진료하는 인자한 모습의 동상이 있는데 앉아서 진료하는 모습의 동상은 국내 최초일 것이다.
구암공원(龜岩公園)
위치 : 서울시 강서구 가양2동(지하철 5호선 발산역 4번출구에서 도보로 20분)
구암공원은 서울시에서 이지역에 대단위 택지를 개발함에 따라 인근주민을 위한 근린공원을 조성하면서 이 지방(공암)에서 출생하여 생을 마친 동의보감(25권, 3106쪽)의 저자 허 준(AD1539~1615)을 기려 그의 호를 따 구암공원이라 이름하였다. 이곳은 올림픽대로가 건설되기 전에는 탑산 절벽 아래까지 강물이 흐르고 강중에 2개의 바위가 기둥처럼 솟아난 아름다운 강변이었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이 바위는 광주에서 떠내려왔다하여 광주암이라고 불리웠고 이로 인하여 광주군에서 이바위의 소산으로 싸리비 몇자루씩을 양천으로부터 받아갔는데 양천에서 이 바위는 필요없으니 도로 가져가라고 한 다음부터는 그런 일이 없어졌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택지개발로 매몰위기에 처한 이 광주암을 원형대로 보존하기 위해 새로운 호안을 구축하여 호수공원을 조성하였다.
공원 주변에는 전설과 유적지가 많은데, 탑산에는 공암층탑과 소요정이 있었고 여기서 바라보는 한강은 바다와 같이 넓고 아름다워서 많은 시인묵객이 풍진에 시달린 심신을 달래며 시제와 화제로 삼았다고 한다. 공원의 서문을 나서면 고려말기의 명사인 이조년, 이억년 형제가 길가에서 주운 황금덩이를 형제의 우애를 해친다하여 강물에 던져버린 투금탄의 전설이 어린 공암나루터와 양천(공암)허씨의 시조동굴인 허가바위가 있고, 약 1㎞를 던가면 서울시내에 남아있는 유일한 지방향교인 양천향교와 양천고성지, 소악루터등이 있다. 구암공원 호수 북쪽언덕에는 대학자이면서도 따뜻한 인간미를 지닌 허준선생이 환자를 진료하는 모습의 동상을 건립하여 이곳이 강서의 역사문화 지역으로서 맥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광주바위(구암공원內 위치)
가양동 공암나루끝 한강변에 탑산(塔山)이라는 작은 산 바로 옆 강물 속에 있는 두개의 바위가 광주바위이다. 높이 12m의 바위지만 바위 자체는 고색이 창연한 채 옛모습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이곳은 옛날 서해로부터 크고 작은 배들이 드나들고, 이곳 경관에 도취한 뱃사람과 선유객들이 노를 멈추고 도원경에 심취하였다는 곳이다. 전설에 의하면 먼 옛날 경기도 광주에서 큰 홍수가 났을 때 이 바위가 물에 떠 내려왔다고 한다. 광주 현감이 양천 현감에게 광주바위가 당신네 고을에 자리잡고 좋은 경치를 이루고 있으니 대가를 지불하라고 하여 1년에 이 바위에서 나는 싸리로 만든 싸리비 세자루씩 매년 바쳐왔으나, 그후 양천 현감이 억울한 생각이 들어 광주 현감에게 바위를 도로 가져가라고 하자 광주 현감은 더 이상 세금을 내라고 하지 못했다는 전설이 있다. 우리 민요의 바위타령 중에 광주바위 타령이 유난히 구성져 우리의 심금을 울렸다고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