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인가 나왔고 굿모닝 아메리카에도 나와서 잠깐 짧게 인터뷰한 모양이더군요.
전체적으로 읽어본 이들의 감삳은 '크게 충격적이거나 새로운 사실, 또는 머라이어에게 적대적인
내용은 없다..'인 듯 하네요. 물론 그건 현재까지 머라이어와 관련된 기사를 속속들이 알고 있을
램들의 경우에 그렇다는 얘기겠죠.
개인적으론 팬이면서도 항시 품고 있던 의문, '머라이어 캐리는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라는 고민으로
새삼 머리가 복잡해지는 느낌이네요. 하지만 나도 나 자신을 완전히 알기가 어려운데 한 번 만나본 적
없는 타인을 이해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겠죠.
그래서 더 논평은 안 하렵니다.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건 (저도 책을 사서 읽어봐야 확실히 알겠지만) 머라이어는 흔히들 사람들이
믿고 싶어하는 것처럼 수동적이거나 인형같은 존재는 아니었다라는 사실.
그게 오히려 그녀의 최대 '조종자'로 간주되고 있는 모톨라의 입에서 나왔다는 사실이 흥미롭네요.
다음은 FOMM에 올라온 내용 중 가볍게 읽고 넘길 수 있는 몇 부분만 간추려 봤습니다.
In their Bedford house, Mariah said "In a few years, let's just run away and escape to an island and buy a little night club. I'll be the singer in that club and the rest of the time we can hang out on the island and chill."
He suggested the Christmas album, she was against it. He said it ended up being the "single greatest modern Christmas album." When Mariah saw the cover photo she said "What are you trying to do, turn me into Connie Francis?" Tommy held back his laughter while thinking "How the hell does she even know who Connie Francis is?"
그가 크리스마스 앨범을 먼저 제안했고, 머라이어는 내켜하지 않았다..."머라이어가 앨범커버사진을 보고 나서 말하길
"도대체 무슨 생각이에요 날 코니 프랜시스처럼 만들려구요?"
토미는 터져 나오려는 웃음을 참으며 속으로 생각하길, "얜 대체 어떻게 코니 프랜시스는 또 알고 있는 거람?"
He said her "Joy To The World" performance from St. John the Divine "still stands out to me as one of the greatest live vocal peformances of all time."
토미가 말하길 세인트존 대성당에서의 조이투더 월드는 그에게 있어 역사상 최고의 라이브 보컬 퍼포먼스 중
하나로 여겨진다고 한다.
Mariah and Tommy were in the car and he told her about Luther's upcoming CD and she said "Why don' twe do 'Endless Love' together? He is one of my favorite singers ever, and I would do it with him if you could get him to do it."
머라이어와 토미가 함께 차에 있던 중, 그가 그녀에게 루더의 새CD 계획에 대해 말해주자, 머라이어가 제안하길
"우리 엔드리스 러브를 같이 불러보면 어떨까요? 그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 중 하나에요.
그한테 잘 말해 보시면 제가 해볼게요."
Mariah taught me how to appereciate the art of pop song writing. She's a great singer. But she's an
even better writter.
머라이어는 팝송작곡 기술의 진가를 내게 깨닫도록 해줬다. 그녀는 위대한 가수다. 하지만 그보다 더 나은 작곡가다.
"An unbelievable energy was runnung through me" "screaming. "Turn the car aroung! That may be the best
voice you've ever heard in your life!"
(리무진에서 데모를 처음으로 들었을 때를 회상하며)
믿을 수 없는 에너지가 내 몸을 타고 흐르는 기분이었다. 소리쳐 말하길 "당장 차를 돌려! 이건 아마도 일생
들어본 것 중 최고의 목소리일 거야!"
소스가 다른 쪽이라 원문은 첨부 못 하지만 묘사하길 "호프 다이아몬드(세계최고로 큰 다이야)"에 비유했다고도
하고 목소리가 가진 재능에 관해서 만큼은 처음부터 일절 터치를 안했다고 하네요. 이미 그 자체로 더 손댈
필요가 없다고 느낀 모양..
마지막으로 프로듀서 코리 루니의 증언:
CORY ROONEY
One of the things I learned from the experience of “Hero” is how you can overshoot something. At one point, Mariah purposely tried to sabotage the song by making it really soulful and gospel. And Tommy said, “Okay. Cool. Now sing it the right way.” You know, if you just kind of clean it up and keep it right down the middle, you can broaden the whole song, and everything that truly needs to come out of the song will then come out. Just listening to the A and B performance of “Hero” and seeing the outcome, it made me realize, this guy knows what he’s talking about. And it’s not that he didn’t respect gospel music. Listening to gospel music is one of the things Tommy loves to do most. It’s just that he knew the difference in how a person should sing that song for it to appeal to the masses.
히어로의 경험으로 내가 배웠던 것 중 하나는 당신이 뭔가를 과도하게 해버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어느 때인가, 머라이어가 의도적으로 반발하기 위해 정말로 소울풀하고 가스펠 스타일로 히어로를 불렀다.
그러자 토미가 말하길, "좋아, 멋지군. 그럼 이제 제대로 불러보지 그래."
깔끔히 정리해서 딱 중용을 지키도록 하면 위아래로 곡의 지평을 더 넓힐 수 있는 것이다. 곡으로부터 이끌어 낼 수
있는 모든 가능성 역시 그제서야 나올 수 있고.
히어로의 A와 B 퍼포먼스를 다 듣고 난 뒤 결과물을 보고 나선 이 사람(토미)은 자신이 뱉는 말을 확실히 알고
있다는 생각이었다. 그건 그가 가스펠 뮤직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아니다. 가스펠 음악을 듣는 건 그 역시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이다. 그저 대중적으로 보다 어필하기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 가창을 해야 하는가
그 차이점을 확실히 분별하고 있다는 점이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Candy Bling 작성시간 13.01.31 머라이어의 작곡능력과 재능이 보컬 뒤에 가려져 있다고 생각했는데 토미는 알았군요. 감각있는 사람이었네요.가끔 믿겨지지도 않고 신기해요. 머라이어가 나이많고 올드한 중년남성과 결혼했었고 닉캐논과는 재혼이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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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디바~~~~ 작성시간 13.01.31 나이트 클럽 이야기는 되게 로맨틱 하네요,,, 머라이어가 토미를 진심으로 사랑하긴 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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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와니 작성시간 13.01.31 해방 시작전 저스틴 팀버레이크랑 토미 모톨라 부부에게 쿨하게 하얀옷입고 손내밀고 악수한 사진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당시 친절한 미미씨라구 그녀의 복수가 시작된다고 회원님들 글이 문득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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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디바~~~~ 작성시간 13.01.31 악수하기 바로 직전 사진에 머리아어 손 총으로 합성한 사진 돌아다녔을때 ㅋㅋ 웃겼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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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난한남자♡★ 작성시간 13.02.06 다른거 넘어가고 소울풀 하고 가스펠스럽다는 그 히어로 들어보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