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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전례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8. 24)

작성자베닐도|작성시간24.08.23|조회수298 목록 댓글 0

  르톨로메오(바돌로매)는 예수님이 임명하신 열두 제자 중의 한 사람으로, 바르톨로메오라는 이름은 ‘톨로메오의 아들’이란 뜻입니다. 신약성서나 교부들의 기록에도 사도 명단에만 언급되어 있을 뿐, 그 외에는 알려진 것이 별로 없는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가 복음서 목록에서 언제나 사도 필립보와 함께 언급되기 때문에 9세기 전승은 그를 필립보에 의해 예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았던 갈릴래아 가나의 ‘나타나엘’과 동일 인물로 보았습니다. 그런 시각으로 보면, 예수님에게 명백히 부름을 받은 나타나엘이 사도 목록에 끼지 않았는데 다른 곳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바르톨로메오가 어떻게 사도 목록에 낄 수 있었는지 설명이 가능해집니다.

  전승에 따르면, 그는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소아시아 지방인 프리기아와 리카오니아 등지를 거쳐 아르메니아에 도달해 그곳에서 선교 활동을 하다가, 이교 사제들의 선동을 받은 ‘아스티아제스’라는 왕에 의하여 참수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산 채로 살가죽이 벗겨진 뒤 십자가에 못 박힌 다음 참수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유해는 알바노에 정중히 매장되었다가 후에 메소포타미아의 다라 지방으로 옮겨졌고, 6세기에 시칠리아섬 근처에 있는 리파리섬으로 이장된 뒤 839년에는 사라센의 침략을 피해 ‘베네벤토’로, 983년에는 로마로 이장되었고, 오늘날에는 티베르강 가운데 있는 한 섬에 건축된 성 바르톨로메오 성당에 보관되고 있다고 합니다. 성인의 상징물은 칼과 벗겨진 살가죽이며, 치즈 상인·미장공·석고 세공인의 수호성인으로 공경받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작년 자료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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