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최북단 군(軍) 관측소인 금강산전망대(717 OP)가 일반에 한시 개방된다.
고성군은 가을여행주간인 오는 11월4일까지 2주간 금강산전망대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1회 방문 가능 인원은 80명이며,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 개방된다. 견학 희망일 3일 전까지
통일전망대(033-682-0088)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통일안보공원(출입신고서)에서 출입
신고를 한 후 개별로 통일전망대로 이동,6.25 전쟁체험관 앞 주차장에서 단체버스로 이동하게
된다.
* 이 전망대는 통일전망대로부터 2Km 더 북쪽 산에 있어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북한 감시초소
처럼 보인다. 그만큼 북한에 인접해 해금강과 금강산 등 북한의 모습이 한눈에 보일 정도로 가까운
곳이다. 나는 현직시절에 정세가 긴장된 때라서 군 잠바를 입고, 찝차로 금강산전망대에 올라 안
내장교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내려다보는 금강산 전경은 정말 감격스러웠다. 마치 북한 지역에 들
어선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가까워 긴장되는 등 감동이 컸다. 우리 친구들도 이 좋은 기회를
잘 이용 하였으면 한다.
‘선녀와 나무꾼’ 전설이 어린 감호와 금강산 끝자락인 구선봉, 해금강이 내려다 보인다
금강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비로봉 일대 외금강산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금강산 해금강. 멀리 낙타 등 같은 산에는 아측 해상을 감시하는
국지봉 레이다초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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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보도자료/2018-10-22
고성군(군수 이경일)이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금강산 절경을 볼수 있는 최북단 관측소 ‘717 OP(금강산 전망대)’를 한시 개방한다.
이곳은 북녘의 풍경, 온통 바위로 이뤄진 금강산 마지막봉이 구성봉과 그아래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이 깃든 호수 감호를 남한에서 가장 가까이 볼수 있는 곳이다.
717 OP는 고성의 민북 지역에 있는 남한 땅 최북단의 전방관측소다. 관광객들에게 상시 개방돼 있는 통일전망대보다 한참 더 북쪽에 있어서 그야말로 북녘땅이 코에 닿을 지경이다. 그 풍경 또한 아름다워서 일명 ‘금강산 전망대’라고도 불린다.
군에서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11월4일까지 2주간 관광객들에게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1회 방문 가능 인원은 40명으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씩 개방하며 견학 희망일 3일전까지 전화(☎통일전망대 033-682-0088)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통일안보공원(출입신고서)에서 출입신고 후 개별로 통일전망대로 이동해 6.25 전쟁체험관 앞 주차장에서 단체버스에 승차하면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717OP는 평소 민간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곳으로 이번 한시개방 행사를 통해 고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봄철 여행주간을 맞아 781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았다고 밝혔다.
(문의 관광문화체육과 관광지원담당 김용택 ☎680-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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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G P (GUARD POST :경계초소): 군은 GP 후방에 155마일 GOP 철책선을 따라 3중 철조망과 무인 CCTV 등 과
학화경계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다. 또 GP 후방인 DMZ 남방한계선에 2∼3중 철책선으로 연결된 GOP를 구성
해 약 100여개 이상의 소대 단위로 경계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남북한군 사이가 가장 가까운 GP는 강원 고성
‘금강산 전망대’로 불리는 717 OP 앞에 있다.
이곳 한국군 ○○○ GP와 북한군 △△△ GP 사이 거리는 580m에 불과하다. 이곳은 휴전선 155마일 전선에서 남
북이 가장 가깝게 대치하는 현장으로 시범 철수 대상 ‘0 순위’로 꼽혀 왔다.
■ OP는 군의 최북단 관측소이고, GP는 MDL 너머를 바라보면서 적이 넘어오는지 감시하고 관찰하는 시설이다.
금강산 전망대 717 OP는 군사분계선(MDL)을 중심으로 남측과 북측으로 각각 2㎞ 물러나 이어진 최초 DMZ 보다
북상해 있다. 당초 717 OP는 1983년까지만 해도 DMZ 안쪽에 위치한 GP였다. 그러나 북한이 1983년 북방
한계선을 1.71㎞나 남쪽으로 내려 긋자, 군 당국은 이곳을 OP로 변경한 후 국군 GP를 북쪽으로 이동시
켰다. 이후 이 지역은 남북 GP가 가장 가까히 마주보는 곳이 되었다.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로 채택된 군사분야 합의서는 제2조1
항에서 “쌍방은 비무장지대 안의 감시초소(GO)를 전부 철수하기 위한 시범적 조치로 상호 1km 이내 근접해 있
는 남북 감시초소들을 완전히 철수하기로 하였다"고 되어있다.
※ 평양공동선언으로 실행이 이루어진다면 금번 마지막 OP를 관찰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남북은 우선 시범적 조
치로 상호 1km 이내 근접해 있는 양측 GP 각 11개를 철수한다. 서부지역 5개, 중부지역 3개, 동부지역 3개 GP
다. 여기에는 남북간 가장 가까운 거리에는 있는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전망대’(717 OP) 인근 GP도 포함된다.
이 지역 남북간 GP의 이격 거리는 580m에 불과하다. 이들 GP 철수 절차는 모든화기와 장비 철수 →근무인원
철수 → 시설물 완전파괴 → 상호검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