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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19일 아점편지 ★
★ 가지 않을 수 없던 길
가지 않을 수 있는 고난의 길은 없었다
몇몇 길은 거쳐오지 않았어야 했고
또 어떤 길은 정말 발디디고 싶지 않았지만
돌이켜보면 그 모든 길을 지나 지금
여기까지 온 것이다
한번쯤은 꼭 다시 걸어보고픈 길도 있고
아직도 해거름마다 따라와
나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길도 있다
그 길 때문에 눈시울 젖을 때 많으면서도
내가 걷는 이 길 나서는 새벽이면 남모르게 외롭고
돌아오는 길마다 말하지 않은 쓸쓸한 그늘 짙게 있지만
내가 가지 않을 수 있는 길은 없었다
그 어떤 쓰라린 길도
내게 물어오지 않고 같이 온 길은 없었다
300자 압박>>답글로
작성자
아싸
작성시간
1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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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또다시 보니 맘 짠~ㅠㅠ
작성자
암장지기(훈희&미경)
작성시간
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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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진짜 쪼까 거시기???하네 암튼 곱씹어 생각할 시간되면 또읽어 봐야징~ㅋㅋ
작성자
암장지기(훈희&미경)
작성시간
1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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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이번 거는 어렵네요...ㅠㅠ
작성자
영혼의 연금술사
작성시간
1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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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그 길이 내 앞에 운명처럼 파여 있는 길이라면
더욱 가슴 아리고 그것이 내 발길이 데려온 것이라면
발등을 찍고 싶을 때 있지만
내 앞에 있던 모든 길들이 나를 지나
지금 내 속에서 나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오늘 아침엔 안개 무더기로 내려 길을 뭉텅 자르더니
저녁엔 헤쳐온 길 가득 나를 혼자 버려둔다
오늘 또 가지 않을 수 없던 길
오늘 또 가지 않을 수 없던 길 ......도 종 환
작성자
아싸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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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내 청춘 피 끓어... 뭐든 해낼 수 있을거 같던 그 시절
희망과 좌절속에서 주저앉고 싶을 즈음...
가슴에 새기던...
청춘아~~~ 큭ㅋㅋ
작성자
아싸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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