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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9월25일 아점편지 ★

    ★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돈을 줘도 절대로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는 거지들, 선행을 베풂으로써 자신의 악업을 씻으니 고마워해야 할 사람은 바로 우리들이라는 것이다. 가방 속의 화장지를 아무 말없이 꺼내가는 인도인 남자에게 따지면 '이게 왜 너의 거냐? 네가 잠시 갖고 있는 거지?'라며 오히려 당당하다. 기차 안에서 좌석표도 없이 무례하게 끼여앉은 사람들 보고 자리 주인이라고 말하면 '잠시 앉았다가 떠날 자리를 가지고 무슨 근거로 네 자리라고 주장하는가?' 하고 조용히 대답한다. 물건값을 깎고 기분이 좋아 돌아서는데 '그렇게 물건값을 깎아서 사니까 넌 행복하냐?'고 상인들은 반문한다.
    작성자 아싸 작성시간 13.09.25
  • 답글 내안에 욕심들이 부끄러워지네여~ 작성자 암장지기(훈희&미경) 작성시간 13.09.26
  • 답글 - 류시화의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작자가 10년동안 열차례의 인도,네팔,티베트등을 여행하며 느끼고 깨달은 또 다른 사고의 전환.
    뒤집고 엎어서 생각하면 모두 옳은 듯이 다가오는 말들이 내 삶을 잠시 뒤돌아 보게 만드네요^^
    작성자 아싸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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