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9년 5월 3일 평양에서 창간된 순문예지이다.
월간. 국판 162면. 발행인 방인근(方仁根). 주간 양주동(梁柱東). 창간호부터 일제의 검열로 고초를 겪었다. 그런 중에도 염상섭(廉想涉)의 평론 《문학상의 집단의식과 개인의식》, 심훈(沈熏)의 《문예작품의 영화화 문제》, 정인보(鄭寅普)·이은상(李殷相)의 시조, 김억(金億)·박종화(朴鍾和)·이장희(李章熙)의 시 등이 실렸고, 양주동의 《조선의 맥박》이 실릴 수 있었던 것은 특기할 만하다.
1929년 6월 10일에 간행된 2호에는 김기진(金基鎭)·한설야(韓雪野)·양주동·문일평(文一平)의 평론과 김동인(金東仁)의 장편 《태평행(太平行)》 제1회, 한설야·이태준(李泰俊)의 소설과 많은 신인들의 추천시·입선시가 특집으로 꾸며졌다. 같은 해 7월에 간행된 3호에는 현진건(玄鎭健)·전영택(田榮澤)의 소설, 방인근의 희곡, 김소월의 시 《단장(斷章)》 등이 특기할 만한 내용이었다. 같은 해 7월에 간행된 3호로 종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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