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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엔진오일의 구성 및 기유(Base Oil)의 점도분류

작성자mecha|작성시간12.03.15|조회수4,075 목록 댓글 3




엔진오일은 기유(Base Oil)와 첨가제(Additive)를 혼합(화학적인 반응이 아니라 물리적인 혼합, 즉, 단순히

MIixing)하여 제조하고, 기유와 첨가제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여, 어떤종류의 기유와 첨가제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엔진오일 완제품의 성능과 특성이 결정됩니다.

기유는 여러종류의 윤활유를 제조하는데 사용되는 기본물질로서 윤활유의 구성성분중 많게는 99.5%, 적게는 75%

정도가 사용됩니다. 엔진오일에 사용되는 첨가제의 양이 다른 윤활유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습니다.(통상적으로

엔진오일에는 15%~25% 정도의 첨가제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유는 사용되는 양이 많아 기유의 물리적,화학적 성질이 윤활유 전체의 특성을 좌우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그러면, 기유(Base Oil)는 어떤 종류가 있으며, 그 종류에 따른 특성차이, 그리고 가격은 어느정도 하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유를 구분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2가지로 나누어 분류하고 있습니다.

- 물리적인 성질(점도)에 의한 분류
- 성능차이(Group I, II ,III, IV, V)에 따른 분류



기유의 점도에 의한 분류는 단지 점도가 높은지 낮은지의 물리적인 분류이며, 기유의 성능(산화안정성,

저온점도 특성, 온도변화에 대한 점도변화등)과는 무관합니다. 즉, 같은 점도의 기유라도 정제과정이

틀려 성능에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먼저, 국내에서 생산되는 기유의 제품안내서(SK, GS Caltex, S-Oil)를 보시면 다음과 같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1. GS Caltex에서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는 Group II 기유의 성상 시험치이며, GS Caltex의 Base Oil website(http://www.kixxlubo.com)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명은 Kixxlubo인데 그 어원은 Kixx Lubricant Base

Oil의 약자입니다. Kixx는 GS Caltex 연료유(휘발유,경유)의 Brand명이기도 합니다.

 


2. S-Oil에서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는 기유의 성상 시험치이며, S-Oil의 website(http://www.s-oil.com)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명은 P-8,P-96등으로 되어있습니다.

 


3. SK에서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는 기유의 성상 시험치이며, SK의 website(http://www.yubase.com)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명이 YUBASE인데 그 어원은 Yukong Base Oil의 약자입니다. SK로 CI를 변경전에

유공이었고 그 당시 생산을 시작하여 기유의 Brand명을 YUBASE로 하였습니다.

GS Caltex와 S-Oil의 제품종류를 보시면

* GS Caltex는 150N, 220N, 600N
* S-Oil은 60N, 100N, 150N, 500N, 150BS으로 종류가 분류되어 있습니다.

우선 점도차이를 확인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통점을 확인하여 보면 N앞에 나타나있는 숫자가 크면 동점도가 높은것으로 봐서 뻑뻑하다는 말이고,

숫자가 낮으면 점도가 낮아서 묽다는 의미 입니다.



아래의 그림을 보시면, 유리관에 기유를 넣고 시작점과 종료점을 지나는 시간을 측정하게 됩니다. 점도가 높으면

내려오는 시간이 오래 걸릴것이고, 점도가 낮으면 빨리 내려 오겠죠!

이렇게 내려오는 시간을 초(Second)로 측정하게 됩니다.
이러한 시험법을 SUS(Saybolt Universal Seconds)시험법이라고 합니다.



SUS를 측정하여 몇초인지를 알파벳 N앞에 아래 그림과 같이 표시하게 됩니다.


SUS가 150초이면 150N이 되고 500초이면 500N이 됩니다.
숫자뒤에 N이 있으면 40℃에서 시험한것이고 BS(Bright Stock)가 있으면 100℃에서 시험한 것입니다.

이렇게 측정한 시간(초)을 아래Table에 나와 있는 값으로 환산하면 동점도 단위인 cSt (centi sotcks)이 됩니다.

아래의 환산table에서 500초에 해당하는 환산값은 대략 100 cSt정도가 되겠죠! (실제 S-Oil의 500N의 40℃ 동점도

는 95.79 cSt정도 되네요!)


과거에는 이렇게 수동으로 시간을 재고 환산Table에서 값을 변환하여 동점도를 표시하였으나, 요즘은 시험장비가

좋아서 sample만 넣으면 전자동으로 온도와 시간을 count하여 monitor상에 값을 표시하여 주게 됩니다.



이상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점도에 의한 분류는 단지 묽은지, 뻑뻑한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며 윤활유에서

요구하는 점도가 2가지 기유의 중간값이면 50:50으로 2가지의 기유를 섞어서 사용하면 되겠죠!



참고로, 우리가 많이 접하는 다른물질들의 동점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물은 상온(25℃)에서 1.0 cSt 이고 꿀은 2,000 cSt 정도입니다.

동점도의 단위인 cSt는 단위의 의미는 있으나, 일반인들은 자세히 아실 필요가 없을 것 같고, 단지 숫자가 작으면

묽다는 정도만 이해하시면 되고 물이 1 cSt정도인 것을 아시면 감을 잡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국제공인 수영대회에서는 물의 온도를 정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온도를 조금 올리면 점성에 의한 저항이 작아져서 기록도 미미하지만 좋아지겠죠!



이상으로 기유의 점도분류에 대한 설명은 마치고, 성능에 의한 분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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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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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쏘렌토르 | 작성시간 13.02.01 아주 잘~ 보았습니다. 감사~~
  • 작성자달무리 | 작성시간 13.05.15 와~~ 정말 전문적인 내용이네요.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도 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초보운전 | 작성시간 14.02.07 그럼 겨울철과 여름철 다른점도의 엔진오일로 바꿔야할 필요가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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