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첨가제 제품중 PTFE를 사용한 제품들이 많아서 그 특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PTFE(Polytetrafluoroethylene)
PTFE는 듀퐁(Dupont)개발한 제품으로 아래와 같은 분자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PTFE를 상용화하여 상품명을 붙인것이 테프론(Teflon)이라고 하여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2. PTFE의 사용용도
PTFE는 하얀색의 분말(Powder)이며, 일반인들에게 가장 많이 인식되고 있는것이 테프론의 용도는 후라이팬의
코팅제입니다. 프랑스의 테팔(Tefal)사에서 생산하여 전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PTFE의 특성중의 하나는 마찰계수가 낮아서, 주방용품의 코팅제외에도 실링제, 가스켓의 코팅제, 금속표면에 코팅을
하여 건식 윤활제로 많이 사용됩니다.
엔진오일에 추가로 넣어서 사용하는 첨가제 제품(엔진트리트먼트)중에는 PTFE를 사용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PTFE의 중요한 특성중의 하나인 마찰계수가 낮아 엔진의 보호를 위한 코팅제라고 광고를 하게 됩니다.
3. PTFE의 특성
PTFE의 중요한 특성중의 하나는 자기들끼리는 서로 끌어들이는 인력이 작용하나 PTFE에 접근해오는 다른 종류의
분자를 멀리 하려고 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이 때문에 PTFE의 표면에 있는 분자는 자기에게 접근하려고 하는 분자를 배척하려고 하고, 따라서 PTFE의 표면에는
이물질이 달라붙기가 어렵습니다. 식용유나 버터를 바르지 않고도 계란 후라이를 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4. PTFE의 엔진오일 적용
After market용 제품으로 PTFE를 사용할 경우의 문제점에 대하여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PTFE(테프론)은 엔진오일에 절대적으로 유익하지 않다.
- 테프론은 800F(420℃)의 온도까지 가야지 가장 효과적으로 마찰을 줄여준다.(후라이팬과 같이)
- 테프론은 분말형태라 오일 스크린이나 오일필터를 막아 오일을 원활히 공급 못할수 있다.
PTFE의 비중은 2.2(엔진오일은 0.8~0.9)이므로 작은 입자로 만들어도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게 됩니다.
"잘 흔들어 사용하세요"라는 문구가 있는 이유입니다.
PTFE는 플라스틱과 같은 고분자 물질이지만 고분자 물질중에서 가장 비중이 큽니다.
위의 PTFE의 특성에서 본바와 같이 자기자신 외에는 배척하는 성질이 있어 물이나 기름에 잘 섞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PTFE를 엔진오일 첨가제 제품으로 만들려면 분말가루를 오일중에 뛰워 놓아야 합니다.
분말입자가 중력을 이길수 있도록 공중부양을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분말입자를 뛰우기 위한 방법으로 극성을 가진 TCP(tricresyl phosphate)나 TAP(triaryo phosphate)라는 화학물질
을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물질들에 엔진오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인위적으로 분말입자를 뛰워 놓아도 오랜시간동안은 불가합니다.)
5. 제품의 사용후기
인터넷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의 사용후기를 보다가 보니 아래와 같이 실제로 침전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얀색 이물질인 것으로 보아 PTFE인것 같습니다, 몰리브덴계 첨가제는 색깔이 까만색입니다.
인터넷 판매처의 관리자도 저 제품외에 다른 제품들도 침전현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진짜 그럴까요?)
충분히 용해되지 않은것이 아니라, PTFE는 원래 오일에 용해되지 않습니다. 단지, 잠시 공중부양 시켜 놓았을 뿐입니다.
눈으로 이물질이 보일정도이면 크기가 40㎛이상이며 필터를 통과 못할수 있습니다.
6. Slick 50 제조사
저 제품을 만드는 제조사의 홈페이지에 가서 FAQ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 http://www.slick50.com/faq.htm )
Slick 50제품중에 한가지만 빼고 다른제품들은 PTFE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7. Sub-micron크기의 PTFE입자
필터의 막힘이 문제가 되자 요즘은 몇몇 첨가제 제조업체에서 "1 ㎛이하의 PTFE입자를 사용하여 필터를 막지않는다" 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글링 하다보니 이런 문구가 있어 추가로 올립니다. 참고하세요!
Additive manufacturers will claim that they use "sub-micron" sized particles that will pass through your oil filter.
The only problem is that, "PTFE expands radically when exposed to heat." So when your engine reaches normal operating temparatures, the particles may not longer pass through your filter, but instead will clog it!
PTFE는 열 받으면 크기가 커진다, 처음에는 입자가 작아 필터를 통과해도 엔진이 정상 작동온도가 되면 입자가 커져
더 이상 필터를 통과 못할수도 있다.(PTFE입자는 자기자신끼리는 끌어당기는 특성이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위멧 작성시간 12.05.2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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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항상그대를 작성시간 12.05.21 안쓰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그런데 국내의 불스원샷에서 나오는 엔진코팅제두 위에거 성분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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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ech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5.21 불스원 같은 경우는 몰리브덴계 첨가제를 사용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몰리브덴계는 일반 엔진오일에도 사용되기 때문에 몰리브덴계 첨가제는 "엔진오일 게시판"에서 조만간 별도의 항목으로 다루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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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안가르쳐주지 작성시간 12.08.09 예전에 국내의 중외산업에서 판매했던 QMI라는 제품도 테프론이었죠. 요즘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마이크로론도 테프론이라고 들었습니다.
세라믹제품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mech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8.10 거의 모든 첨가제류들의 특성은 마찰저감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금속마찰부위의 공극을 메꾸어 주어 마찰
감소효과를 주는것으로 분말타입이 많이 사용됩니다. 세라믹도 분말타입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분말타입은 글쎄요! 작은입자(1마이크로 이하)라도 산화로 극성을 가진 분자들이 생성되어 분말에 부착
되어 입자들이 커지는 현상이 발생해 필터막힘,슬러지 생성을 촉진할수도 있습니다. 가능한 분말타입은
사용하지 않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