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필터의 씰(Seal))로 사용되는 오링(O-Ring)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엔진오일 필터
먼저, 오일필터는 잘 아시는것과 같이 아래그림과 같이 필터상부에 오링이 부착되어 있어서 엔진블럭과
밀착을 하여 누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2. 엔진오일 필터 장착
오일필터를 교환할때는 통상적으로 엔진오일을 오링부위에 발라 에어가 오링틈새로 들어가 공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밀착효과를 높여주게 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링부위에 문제가 생겨 엔진오일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 경우는 오일씰링이 제대로
되지 않아 누유가 되는 경우입니다. 아침에 차량시동시 자동차 바닥을 한번씩 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정지된 상태에서 한두방울 떨어지면 고속주행시는 더 많이 누유가 될수 있으므로(오일압력이 4~5kg/cm2까지
상승) 유의하여야 합니다.
술에는 장사가 없듯이 엔진오일이 누유가 많아지면 견딜수 있는 엔진은 없습니다. 오링 하나때문에 엔진수리
하는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갈수도 있습니다.
3. 오일필터 오링의 손상
오일필터의 오링이 손상된 예를 보면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오링이 과도한 조임으로 찢기거나 오링의
재질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아 열화등으로 손상을 입은 경우입니다.
이런경우는 오일필터를 교환하여 주어야 합니다.
오링이 손상되는 형태는 아래와 같이 크게 2가지로 나누어집니다. 과도한 조임으로 손상된 경우와 엔진
오일의 열에 의한 열화손상의 경우입니다.
4. 오링의 재질
오링의 재질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사용되며, 자동차의 순정품에서 많이 사용하는 오링의 재질은 FKM
이라고 하는 것으로 듀퐁(DuPONT)에서 개발하여 상품명을 붙인 것이 Viton이라고 하는것입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부피 팽창율이나 고온에서의 저항성이 떨어지는 NBR계통을 사용하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Viton재질은 200℃까지 사용가능하나, NBR재질은 120℃정도까지 사용 가능하므로 오일필터의 오링으로 사용
하기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5. 오링(O-Ring)과 관련된 문제사례
1) 아래와 같이 오일필터 교환시 전에 붙어 있던 오링이 제거되지 않아 오일이 누유된 경우입니다.
2) 오링이 2개인 경우도 있네요!( 코란도는 아래와 같이 오링이 2개라 하나를 빠뜨릴 경우도 있습니다.)
3) 오링재질 및 크기가 순정품과 틀린경우
아래의 경우는 조금 심각해 보이는데요! 수입 오일필터를 사용하신 것 같고 누유가 되어 새로 교환하여도
누유가 발생한 경우입니다.
첫째, 순정품과 크기가 틀리다고 합니다.(이런경우는 새것을 끼워도 누유가 발생하겠죠!)
둘째, 수입업체의 답변이 오링의 재질을 고무에서 아크릴로 변경한 이후는 괜찮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NBR재질을 VITON재질로 바꾼것 같이 보입니다.
일부 수입품의 경우는 순정품과 오링의 크기가 틀리수도 있고, 오링의 재질도 다른 것을 사용할수 있으므로
제품선택시 주의하여야 합니다. 위의 소비자분도 결국 순정품의 오링으로 다시 바꿔 끼우신 것 같습니다.
사소한 문제인 것 같지만 문제가 생기면 심각해지는 경우입니다. 맘 고생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많구요!
실제로 정비일을 하시는 분들께 들은 얘기인데요! 10,000km이상 지나서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경우 오링(O-Ring)이
열화되어 찢어져 있거나, 경화된 경우를 많이 본다고 합니다. 20,0000km~50,000km를 교환주기로 주장하는 엔진오일을
사용하셨을 경우 오일필터는 정기적으로 교환하여 주시는것이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오일필터에 들어가는 오일량이
0.5리터 정도 들어가니까 엔진오일의 자연증발분과 합치면 엔진오일 1리터 정도도 추가로 보충하여야 됩니다.
(교환주기가 길다고 주장하는 제품을 사용시 오일필터 교환하고 엔진오일 보충하고 하다보면 교환비용이 더 들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