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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서목사님

비나이다 비나이다 (2)

작성자하나님의사람|작성시간26.06.10|조회수3 목록 댓글 0

비나이다 비나이다 (2)

 

 예수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는 데도 덤덤하니“나 예수 믿고 있는 데

 … ”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그렇게 시시한 것으로 생각해도 좋을까요내가 양이면 주님은

목자요내가 신부라면 주님은 신랑이요내가 자녀라면 주님은 아버지 이신데

이 사실을 신뢰하지 못하고 그저 교회 마당만 밟고 다니면서 천국 가기를 바래도

되는 것일까요또 아직도 돈인기명예권세쾌락을 따르며 천국 가기를

바래도 되는 것일까요? 그런 것들을 추구하게 만드는 것은 사탄의 미혹입니다,

 

“ 저희가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요 6:28-29)

 

예수님을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면 그 일이 무엇일까요?

“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요 6:27)

..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요 4:34)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것은 세상적인 썩어질 양식을 위해 살지 말고우리도

세상적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고(갈 5:24), 곧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뜻을 따르라는 의미입니다이것이 곧 하나님의 일이고보내신

자를 믿는 일입니다.

 

  우리가 '무엇 때문에 기쁘고 무엇 때문에 우울하고 슬픈가 또 무엇에 더

관심을 가지고 열심을 내는가에서 그 무엇이 바로 우리의 인생관이고,

가치관이고주인의식이 아니겠습니까?

대부분 그무엇”의 저변을 보면 물질과 세상 적 욕심으로 귀결되곤 합니다.

성경은 이런 세상적인 것들은 버리고 하나님만 따르라고 합니다. 예수를

믿는다 하면서도 실상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내 인생을 맡기지

못하는 것입니다. 내 생애가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돈은 내가 벌어 놓아야

하고 또 내 인생을 내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 인생을 내가

책임지겠다는 자아를 계속 따라 간 것이 바리새인들이지만하나님의 말씀만

신뢰하고 따르겠다고 돌이킨 사람들이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이요

거듭난 성도들입니다.

 

사탄은 우리가 예수를 믿고 교회 나가고 헌금하고 봉사하는 등 종교생활을

하는 것들은 묵인합니다그러나 세상 임금인 자신의 통치를 싫어해 거부하고,

하나님의 통치로 옮겨 가는 회심만은 하지 못하도록 끈질기게 미혹을 합니다.

출애굽 당시 애굽 군대가 뒤쫓아 온 것처럼 사탄의 공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사탄의 미혹과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포도나무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그리스도와 연합함이 절대적입니다포도나무 가지가 뿌리에서 올라오는 수액을

받아야 사는 것처럼 거듭난 성도는 성령의 도움과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성경에는 신실한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시작했지만 끝까지 인내로 마치지 못해

구원을 잃은 사람들에 대한 경고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우리가 신실한

믿음을 지켜 나갈 때 하나님도 우리를 지켜주십니다.(롬 5:37)‘예수를 믿으면

뭔가 좋은 일이 있겠지’또는‘안 믿는 사람보다는 낫겠지’이런 막연한

생각으로 교회를 다니며 한편으론 세상에 안주하여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려고

세상적 열심을 내는 신자는 영생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세상에서는 부귀영화를

누리고 죽어서는 천국에 가는, 꿩 먹고 알 먹는 그런 안일한 생각을 버려야만

합니다.

 

신자들이 무슨 문제나 어려움이 생기면 목회자한테 가서 기도 받기를 좋아

합니다이것은 목회자를 무슨 무당이나 무슨 신통력을 발휘하는 사람으로 믿는

샤머니즘에 기인한 것입니다그런 일들은 오히려 신실한 목회자를 변질시키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또한 목회자들의 안수기도 역시 신중에 신중이

필요하다고 봅니다기도 받기를 원하는 사람의 상황을 잘 알아보고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목사의 축복기도는 오히려 그 성도에 대한

하나님의 인도와 사랑(히 12:5-11)을 훼방하는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유사역도 마찬가지 입니다성경에서‘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라'

(딤전 5:22)고 밝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세상에 속한 자신들의 바램과 욕구를 채워주는 설교를 좋아하며 세상적인

그런 문제들을 해결해 달라고 비는 것을 보편적 믿음과 신앙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런 설교와 기도는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아야 합니다거듭난 자는

라는 내 세상적 자아가 죽었는데 어떻게 자신의 세속적 바램과 욕구와

희망 만을 기도할 수 있습니까? 세상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무속신앙이 교회 내에 침투해 들어와 암암리에 크게 잘못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난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요1 2:15-16)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올바른 시각을 정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지구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우주 만물이 다 예수를 위해 창조된 것입니다.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구원사역도 엄밀히 말하자면 예수님을 위한 것입니다.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시 24:1) 우리 인간은 피조물로서 전적으로 여호와의 것입니다.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골 1:16)

 

우리가 살아가는 신앙의 삶은 선한 싸움을 하는 투쟁의 나날들로서 어려움과

역경을 겪을 수 있습니다그럴 때 당연히 우리의 어려움과 역경을 하나님께

아뢰고 도움을 바라는 것은 분명 필요합니다만 주객이 전도 되어 내가 원하는

대로 해결해 달라고 졸라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간구대로 꼭 응답하셔야 한다고 주장할 권리가 없습니다즉 내가 원하는 일명

'내가 복음'의 하나님인 '금송아지를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오늘날 교회를

다니면서 예배 드리고참회기도 하고 찬양하는 것으로 신앙생활을 다한 것으로

생각하며 그저 육신의 평안과 마음의 평안을 추구하는 것이라면 주일에 교회

가서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것이 아무 의미가 없게 됩니다.

 

지금까지 내 세상적 성공과 욕심을 위하여 기도하여 왔다면 그것은 곧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은 것이 될 수 있습니다교회 안에 들어온 종교

생활적 율법주의,  바알을 섬기는 것과 같은 기복주의,  이 세상을 섬기는

인본주의의 우상을 섬기고 있었던 것입니다하나님은 아들의 십자가 죽음으로

성도를 샀는데 반해 신자들은 너무 염치가 없습니다마치 물에 빠져 다 죽어

가는 사람을 건져 살려주니 내 보따리 내 놓으라는 식입니다.

 

기독교를 세상 종교마냥 '비나이다'의 종교로 생각하며 주님을 내 육신의

욕심과 만족을 이루어주시는 분으로만 믿고 따르는 것은 성도의 합당한 태도가

아닙니다또한 성도는 종교생활에 열심을 내기 전에 먼저 거듭남을 이루어

주님이 원하시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송전서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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