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은 실천 조항이 아니다! (2)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완전히 순복 할 때에만 우리 마음이 새롭게 변화되는
것입니다. 고양이나 개도 주인에게 굴복하지 않으면 목욕(거듭남)을 시킬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왜 굴복하지 못합니까? 나의 자존심, 이기심, 평판,
명에, 고집, 세상욕심 등 나의 자아가 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나를 쳐 복종시키는 것이고 나를 죽이는 것이지 무엇인가
열심히 노력해서 얻는 것이 아닙니다. 복종하고 죽이는 것이 우리 성도들이
감당해야 할 고난이요 선한 싸움이요 희생정신이며 또한 이런 삶이 바로
영적 예배요 산 순교요 산 제사입니다.
우리가 이웃을 위해 희생, 헌신, 섬김을 행하겠다는 각오로 실천하며
살아가면 그때 우리는 온전한 희생제물이 되는 것이며 무익한 종으로서의
겸손한 섬김과 나눔이 그리스도의 온전함을 덧입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 또 제자가 된다는 것은 희생과 사랑을 의미합니다.
“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후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핍박을 당한즉
참고 비방을 당한즉 권면하니(선한 싸움)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끼같이 되었도다“ (고전 4:12-13)
“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면 이로서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 13:34-35)
“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할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하리라“ (요 14:23)
“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선한 싸움)“ (롬 12:21)
나의 자존심과 나의 옳음을 버리고 이웃을 위해 희생하겠다는 희생정신이
없이는 온전한 이웃사랑을 할 수 없습니다. 희생에는 고통이 따르기 마련
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때문에, 십자가 복음 때문에 내 자존심과 옳음을
버려본 적이 있으십니까? 또 이 때문에 고통을 당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도대체 이웃에 대한 미움이 사라지지 않는 사람은 먼저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게 해달라고 성령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더불어 희생정신은 기도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훈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자라
가야 합니다.(엡 4:13) 성경은 희생과 섬김이 세상적 가치로는 손해나고
고통스러워 보이나 실상은 그것이 부요한 것이요 승리의 길이요 행복한 일
이라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의의병기(롬 6:13)로
정직하게 성실하게 살아가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새벽기도는 못
가더라도 아침 첫 시간에
“ 오늘도 이웃사랑, 선한 싸움을 허락한 하루이오니 승리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주님! 함께하여 주소서“ 라고 꼭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님이 도와주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지부식 간에 열 받아 실패를
반복하면서도 저녁에는“아버지, 오늘도 또 실패가 많았습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엎드려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계속해야 합니다. 우리가 '세리'처럼 통회
하는 심령으로 나는 이렇게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을 고백하며 실패 속에
울며 사는 삶이 진짜 신앙인의 삶이며 영적 예배입니다. 주님은 이런 기도를
드리는 자에게 달려와 손을 잡아 일으켜 주시지 않고는 못 견디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선한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기도와 함께 이기려는 노력과 훈련이
지속 되어야만 조금씩 조금씩 승리할 수 있습니다.
계시록에 나오는“이기는 자는, 이기는 자는 …”은 그냥 기도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이기려는 훈련과 노력 없이 좌절감에 빠져 기도원에
들어가 십자가 아래 축 늘어져“ 오 주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라고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기도만 한다면 과연 내가 '이기기 위해'
싸우는 노력을 얼마나 해보았는지 자신에게 자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쩌면 내가 세상에서 돌이켜 하나님만을 따르려는 '진정한 회개를 하지 않은
채 뉘우침과 후회만 반복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사탄 루시퍼가 제일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
사탄은 최초에 하와에게 선악과를 따 먹지 말라는 계명을 안 지켜도 결코 죽지
않는다고 속였습니다. 또 오늘날에도 계명을 지키지 않아도 구원은 잃지 않는
다며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계 12:17) 혈안이 되어 사력을 다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못하게 훼방하고 미혹합니다.
혹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율법을 다 폐했다고 말합니다. 폐한 것이
아니라 완성하신 것입니다. 만일 율법을 폐하는 것이라면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필요없이 그냥“ 내가 오늘 율법을 폐기처분 하노라“ 선언하시면 끝납니다.
율법을 폐기한 것이 아니라는 성경말씀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요 14:15-21, 마 5:7, 5:27-28, 롬 3:31, 7:7-14, 8:1-4, 히 10:16 등등)
로마서 8:1-4에 관해서는 뒤에 다시 부연 설명하겠습니다. 마태복음
(5:27-28) 과 히브리서(10:16)는 율법이 없어진 게 아니라 율법이 우리 마음
판에 새겨진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많은 신자들이 율법과 계명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또 계명은 지켜야 하는 것인지 아닌지 많이 혼란스러워 하는 것
같습니다. '율법과 계명'에 대해 잠깐 살펴보고 넘어가고 싶습니다.